감자볶음이 카레감자스프래드가 되버린 한통의 전화! 한통의 전화가 인생을 바꾸기도 한다. 특히 생사의 갈림길에서 전화한통으로 삶을 유지하는 경우는 정말 드라마틱한 순간이겠다. 그러나 요리할때 한통의 전화는 시도와는 전혀 다른 결과를 안겨줌을 깨닳았다는..ㅋㅋㅋ 뭐 대단한 사건은 아니지만 나름 머리를 좀 굴려서 맛난 반찬을 .. 아빠는 요리중/맛있는 요리 2013.05.15
간간함으로 입맛을 잡는 장조림 3종세트 기온이 오르다가 비가 내리면 쌀쌀해지고.. 요럴때 감기가 아주 잘 걸린다. 마눌님도 한차례 감기로 고생을 하시고..내 코도 맹맹하니.. 입맛도 살짝 없어진듯하다. 온 가족들 좋아하는 장조림이 문뜩 떠오르니 요넘을 해야겠다. 장조림은 무엇보다 고기가 있어줘야 답이긴한데 뭔가 어울.. 아빠는 요리중/맛있는 요리 2013.05.11
한가지 재료로 두가지 반찬을 어묵볶음과 어묵탕 어버이날.. 어무이 아부지 감사합니다.. 건강하게 잘 계셔주시니 더욱 감사합니다.. 선물은 며느리가 잘 챙겨드렸으니.. 전 반찬이라도해서 손주들 식탁을 풍요롭게 하렵니다..ㅋㅋㅋ 아이들이 학교 급식을 하다보니 다양한 반찬의 학교 식단보다 집 식단이 별로라고 생각하나보다.. 반찬.. 아빠는 요리중/맛있는 요리 2013.05.08
바쁜 아침에 간편하게 만드는 옹기두부계란탕 5월의 연한 연두빛을 참 좋아한다. 4월중순부터 솓아나는 작은 잎새들이 보여주는 자연색은 어떤 물감으로도 표현하지 못할 것 같은 새로움을 주기에 정열적인 빨강보다 오히려 부드러운 그 연두빛을 사랑하게 되었다. 나이를 조금씩..아주 쬐끔식 먹어가면서 식성도 취향도 취미도 .. 아빠는 요리중/맛있는 요리 2013.05.04
간편한 아침식사 우리밀 핫도그로 한판 작년 8월부터 홀로서기를 해보느라 블로그도 접고.. 정신없이 한해를 보내고 눈을 떠보니..5월?..켁!.. 아무리 깜빡하는 횟수가 늘어나 시간이 빨리 간다고 느낀다지만.. 이건 뭐..시속 50km를 넘는건 아무래도 알콜성치매가 진행되는것은 아닌지.. 삶이 늘 내곁에서 행복의 손짓만 하는게 아.. 아빠는 요리중/맛있는 요리 2013.05.01
방학한 아이들 보양식 우거지감자탕 정신없이 살다보니 블로그도 잊고 산다. 그런데 재미있다.ㅋㅋ 혜민스님 방송을 보았는데 느끼는 무엇이 있다. 대중을 선동해서 세상을 바꿀 수 있는 용기는 없지만 절망하는 이에게 용기와 위로를 주는 작은 실천 정권을 잡던 못잡던간에 정치꾼들은 본받아야 할것이다. 잠시 멈.. 아빠는 요리중/맛있는 요리 2013.01.08
아내가 모르는 애플 하트가 숨겨진 사랑의 샌드위치 주말이든 주중이든..사실 잠을 깨는 시간은 그리 차이가 나지 않는다. 그러나 울 가족들은..참 잘도 잔다.. 특히 주말 아침은..늦잠을 자도 좋은 날이다보니.. 날이 새고 배가 고픈데도 자도 너~~무 잘 잔다..정말..ㅠㅠ 요즘 한주가 정신없이 지나다 보니.. 아침도 잘 챙겨주지 못해 미안스럽.. 아빠는 요리중/맛있는 요리 2012.11.12
기름기 쏘옥 빠진 담백한 아빠표 전기구이 닭다리와 닭봉 주말이면 뭔가 특별식을 해야겠다는 강박관념에.. 요리조리 머리를 굴려보지만...그닥 임팩이 있는 요리가 되는 경우가 별로 없다는게 집밥하는 사람의 고충이다..ㅠㅠ 그러다 문득..새로산 전기오븐이 눈에 들어오면서.. 앗싸..가오리..닭구이를 해줘야겠다는 필이 온다. 오래된 전자렌지.. 아빠는 요리중/맛있는 요리 2012.11.05
힐링을 배우다..아이들에게 들려주는 아빠의 장조림 이야기 며칠전에 밤이 늦었는데도 아이패드로 힐링캠프를 보던 마눌님.. 김용만이 나오는 것 같았는데.. 군생활에서 두번정도의 큰 일을 당했다는 정도만 기억이나고.. 걍 잠이 들어버려서리..ㅋㅋㅋ 같이 잘 나가던 김국진..같은 훈련병 시절에.. 연대장을 갖고 놀던 그 배짱과 개그맨의 근성이 .. 아빠는 요리중/맛있는 요리 2012.11.01
아내에게 버림받지 않으려면 남편이 곰국을 직접 끓여야 한다. 젊을때는 맘껏 아내를 팽개치고 나돌아다니다가.. 나이도 들고 힘이 떨어지면..아내는 기가 살아 그동안 참고 있던.. 스트레스를 맘껏 풀기위해 나돌아다닌다는..이야기.. 그래서 아내가 곰국을 끓이면 남편은 언제까지 놀다 오나.... 말도 못하고..질리도록 곰국을 먹는다는..ㅋㅋㅋ 그런 .. 아빠는 요리중/맛있는 요리 2012.10.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