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는 요리중/맛있는 요리

방학한 아이들 보양식 우거지감자탕

석스테파노 2013. 1. 8. 21:42

 

정신없이 살다보니 블로그도 잊고 산다.

그런데 재미있다.ㅋㅋ

혜민스님 방송을 보았는데

느끼는 무엇이 있다.

대중을 선동해서 세상을 바꿀 수 있는 용기는 없지만

절망하는 이에게 용기와 위로를 주는 작은 실천

정권을 잡던 못잡던간에 정치꾼들은 본받아야 할것이다.

 

잠시 멈춰보니 방학한 울아이들 삼시세끼가 보인다.

후다닥 만들어서 푸짐하게 뜯게했다.

행복은 저 멀리에 두고 쫒아가며 안간힘을 쓰는게 아닌

지금의 작은 이 기쁨이 행복이다.

가족들이 럭셔리하진 않아도

푸짐하게 먹을 수 있는 행복을 느끼니까...

 

오늘 하루 행복하게 살았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