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이든 주중이든..사실 잠을 깨는 시간은 그리 차이가 나지 않는다.
그러나 울 가족들은..참 잘도 잔다..
특히 주말 아침은..늦잠을 자도 좋은 날이다보니..
날이 새고 배가 고픈데도 자도 너~~무 잘 잔다..정말..ㅠㅠ
요즘 한주가 정신없이 지나다 보니..
아침도 잘 챙겨주지 못해 미안스럽기도 하고..
간단하게 먹을 수 있는 아침상을 만들어본다.
식빵을 토스트하고 계란과 과일로 속을 만들면..
간단하게 만들어지겠다 싶다.
그나저나 일어나긴 하는건지..ㅋㅋ
부럽다..늦잠을 잘 수 있드는게..
미쿡밀가리가 워낙 많다보니..
우리밀이 설 자리가 점점 없어진다..
식량이 무기화되어가는 지금..우리쌀..우리밀을 열심히 소비해줘야한다..
쥐새키처럼 미국에게 굽신거리며 광우병소를 국민에게 먹이는..
그런 넘들은 절대 다신 네버..에버..정권에 손도 못대게 해야한다..ㅠㅠ
케이지에 숨막히게 키운 닭이아닌..그나마 적당한 공간에서 자라면서..
제대로 해서 만든 유정란..양파송송 채쳐서..후추갈아 넣고 소금 쬐끔 집어넣는다..
무쇠팬 달궈서리..부쳐준다..
생협에서 구입한 쌀빵..토스트기에 넣어서 구워주고..
미누아우가 선물해준 친환경사과와 춸원서 받아온 배 슬라이스 해주시고..
접시에 빵을 깔고..
켜이켜이..슬라이스 과일과 지단을 넣어준다..
요즘 과일보단 고기를 점점 좋아하는 루치아와 디모테오..
꼼짝없이 먹어야 한다..ㅎㅎㅎ
울 마눌님껀 특별하게..
사과슬라이스 하트를 넣어준다..
사랑하는 마눌님..꿀모닝? ㅎㅎㅎ
완성된 마눌님 샌드위치...
물론 울 가족들도 들어간 내용은 동일하다.
취향에 따라..토스트 안쪽에 쨈을 발라드시는 루치아와 디모테오..
서로들 한입씩 먹고..
누구 한입이 젤 큰가 자랑해본다..ㅎㅎ
역시..내입이..ㅋㅋ
이리 늦은 아침에 샌드위치 한조각으로 때워야..
점심에 맛난거 먹을 수 있겠다.
아침 사과는 보약이라니 마이들 드시고..
휴일 잘 보내고..새로운 한주를 맞이했으면 좋겠다.
근데..점심은 또 뭘 해먹나..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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