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의 즐거움 90

[2013년 여름휴가] 인제 원대리 속삭이는 자작나무숲에서의 감동을 더욱 기억나게 만든 해프닝

2013년의 휴가 마지막 날.... 웬일로 늦잠꾸러기 마눌님께서 흔들어 깨운다... 전날 술을 많이 마시긴 했다..나보다 마눌님이 먼저 일어나시다니..ㅋㅋ 식전부터 서둘러 아이들까지 깨우고..뭔 일이라니? 6시도 않되었는디? ㅠㅠ 눈비비고 정신도 차리기전에 자작나무 숲을 가야한다고 재촉..

또 한번의 감동..책과 드라마..그리고 뮤지컬..해를 품은 달[예술의전당/뮤지컬]

원작 정은궐의 소설' 해를 품은 달'.. 책보단 드라마로 한번에 몰아서 3번이나 봤던 기억으로 뭍어둔 명작... 사극에도 픽션적인 요소를 섞으면 멋진 영화가 될 수 있음을 알게 해주었던 좋은 기억의 드라마.. 이 책과 드라마에 이어서 뮤지컬로 만들었다고 하니.. 다른 내용이면 모를까.. 마..

남산예술센터 2013 시즌 프로그램 물탱크 정류장[공연/연극]

스마트폰으로 뉴스를 보다보니.. 50대 아저씨들의 문화활동이 많다는 이야기가 나온다.. 아마도 불안감에 대한 표출..내지는 회피에 성격과..나름 즐기려는 마음 등.. 여러가지 심리가 작용을 하나보다.. 외국에선 중산층의 기준이 한가지 외국어를 구사하기...한가지 악기를 다룰 줄 알기....

설악 델피노..아기자기한 골프를 즐길 수 있는 곳

설악 델피노 리조트를 가고자 했던 가장 큰 이유.. 바로 이 리조트의 골프였다. 3년간 먼지가 뽀얗게 쌓인 백을 싣고.. 빗속을 뚫고 달려갔는데..ㅎㅎ 통행료와 기름값은 둘째 치더라도.. 뭔 바람이 그리 부냐고..ㅠㅠ 덕분에 멀리 날아가 딴 넘 품으로 간 공은 절대 찾지 않았다. 드라이버나..

설악 델피노..놀기만 하는게 곳이 아닌 힐링의 장소

설악 델피노는 나름 야심차게 준비를 한 느낌이다.. 미시령 터널을 넘자마자 위치한 지리적 특성으로.. 뭔가 숙박객들의 재미거리와 볼거리를 주고 싶어.. 조현서 기획전을 열고 있었는데.. 이미 끝났겠다..ㅠㅠ 그런데..정말 특이한 것은.. 재봉틀과 붓이라는.. 그래서 더 실감이 나는 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