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일]민강이의 백일을 축하하며.. 처형네 첫째인 민강이가 백일을..맞이해서..처가집에 갔다. 한동안 찾아뵙지도 못했는데.. 점심을 초대하신다. 태어나서 속을 조금 썩인..민강이인데..무럭무럭 큰다. 건강해보이고..잘먹고 잘논다. 고로케에 오리, 불고기, 함박스테이크, 생선전..등등.. 며느리 한참 봤을 연세에.. 자식들 사랑이 뭔지.... 혼자 노는 방/나의 이야기 2009.08.06
[백수야..청산가자]짧은 휴식...긴 여행 13년을 다니던 직장을 때려쳤다. 지난 3월말에.. 18년 직장생활 중 가장 길었던 곳을 4월엔 자전거로 전국일주를 하고 왔다. 행복했던 추억 하나 진하게 만들었다. 내가 살아왔던 길을 돌아볼 수 있었던 좋은 시간이었고.. 앞으로 살아가야 할 것에 대한 많은 생각도 했다. 가장 소중한 내아내..아이들..가.. 혼자 노는 방/나의 이야기 2009.07.29
[아람누리]도서관이 천국이다.. 도서관..하면 생각나는 곳은 용산과 남산도서관.. 그나마 공부좀 하겠다고..집을 나서서 갔었던 곳이다. 일찍가야 자리가 있으니..겨우 자리잡고..배고프면 라면하나 사먹었던.. 그런 도서관은 지금 어디에 있을까나? ㅎㅎ 애들따라..아람누리 도서관을 간다. 가면서도 장난이 쉬질 않는다..꺽기를 보여.. 혼자 노는 방/나의 이야기 2009.07.23
[킹콩을 들다]눈물과 콧물이 뚝뚝..나오는 영화 킹콩을 들다 캡쳐한 사진은 블로그에서 따온거니..뭐.. 저작권 시비걸면..삭제할께요..ㅋㅋ 간만에 스테파니아와 영화를 보러갑니다.. 토욜이라 사람도 없을 것 같아..조조를 갔는데..헐.. 사람 겁나게 많습니다.. 특히..사람없다고 소문난 덕이동 영화관에..ㅎㅎ 집에서 가까워서 자주 갑니다.. 몇편의 .. 혼자 노는 방/나의 이야기 2009.07.20
[서울구경]친구찾아 삼만리..서울구경 모처럼 나온 서울시내.. 친구가 있는 을지로를 찾아간다.. 종로통에선 조선왕조행렬이 이어진다.. 날씨도 후덥지근 한데..고생들이 많다.. 교통까지 통제하면서..계속 이어진다. 조선왕릉 이 세계유산에 선정된건지.. 아님 하고자 하는건지 모르지만.. 옛것에 대한 재조명은 필요하다고 본다. 더 먼 옛.. 혼자 노는 방/나의 이야기 2009.07.19
[낚시]백경수로낚시터를 가다. 언제 낚시를 했었나.. 기억이 가물가물하다.. 천리안 태공터 있을때.. 지금은 하느님곁에 있는 지하6층과 함께 했었지.. 잘 살고 있냐? 먼저가서 좋냐? 나쁜넘... 아마도 천리안이 시들해질때부터.. 낚시를 그만두었고..골프를 하면서는 더욱 멀리했고.. 자전거를 하면서..둘다 관두었다..ㅋㅋ 일을 그만.. 혼자 노는 방/나의 이야기 2009.07.08
[항공레져체험]무쟈게 더운날 뚜벅이 나들이 일욜아침.. 부지런히 스테파니아가 라면을 끓인다.. 집안에 퍼지는 라면향기..ㅋㅋ 며칠전 부터.. 뭔가 어긋나는 듯.. 사이가 별로였던.. 그러나..역시 ME부부답게.. 대화로 풀었다.. 살붙이고 한침대에 누워자도.. 어쩜 그렇게 생각하는게 다를 수 있는지.. 그걸 이해하고 배우자와 대화할 수 있어야.. 부.. 혼자 노는 방/나의 이야기 2009.07.06
[주임신부님 영명축일]최건봉바오로신부님 축일 주일에 주임신부님 영명축일 행사를 가졌다. 많은 신자들이 축하하기 위해 모였고..타 본당에서도 오신다. 워낙 착한목자시라..인기가 최고다.. 남성구역장들이 열심히 수고하셔서 텐트와 식탁을 논다. 젊은 구역장들이 활발하게 활동하는 것이 보기 좋다. 국수 만드느라 여성구역식구들이 수고하신.. 혼자 노는 방/나의 이야기 2009.06.30
[비오면 생각나는 것들]비오는 토요일이다.. 일기예보가 잘 맞나보다.. 비가 내린다.. 늦잠잔 스테파니아는 지금에서야 밥먹고 나갈 준비를 한다.. 아침에 애들 식사가 늦어.. 부지런히 라면끓여 먹이다가.. 큰넘이 이상한 소리를 해서..한바탕 한다..이그.. 성질을 죽여야하는데.. 아버지학교를 가야하나..ㅋㅋ 보내면서 화내서 미안하다고 하긴했.. 혼자 노는 방/나의 이야기 2009.06.20
[골프]임페이얼CC 백수위로라운딩 돈많은 부모님을 모고 사는것도 아니고.. 마눌님이 펑펑 돈을 버는것도 아닌데.. 백수한테 란딩을 하자고 전화가 온다.. '담주 수요일 시간되세요?' 미누아우의 반가운 목소리..ㅋㅋ 백수가 남는게 시간이고 만드는게 시간인지라.. 그나저나 민폐가 되는것은 아닌지 모르겠다.. 운동 손놓은지 몇달인지.. 혼자 노는 방/나의 이야기 2009.06.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