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는 요리중 175

괴로운 무더위 여름속 입맛을 살려주었던 텃밭표 무농약 깻잎장

올해 얻은게 있다면..생활의 발견이랄까.. 텃밭을 만들어 쌈채소를 직접 키워먹었다는.. 무엇인가 키워본건 기억이 없는데..어쩌다 이런 생각이 났을까.. 마음을 붙여볼까 하는 일편의 기대감과 놀고 있는 아까운 화단에 뭔가 심고 싶었고 담너머 텃밭을 잘 가꾸어 놓은것을 보고 샘도 났..

뭔가 다른가 했더니 역시나 그맛이 그맛인 일본 메밀면

상대방이 말도 않되는 억지를 부릴때.. 같이 말을 섞지 않는게 상책일때가 있다. 그게 바로 독도망언을 하는 일부 쪽바리(착한 일본인분들 말고..)들.. 말없이 그져 씹어 삼켜주고 싶다..뭘로? 죄짓지 않는 방법으로..ㅋㅋ 소바라고 일본 메밀국수는 우리식 막국수와 좀 다른 국물에 딱 일본..

정말 매운맛이 뭔지 모르는 일본카레..매운맛 좀 볼래?

요즘 독도에 대해 일본의 태도가 예전과는 다르게 보인다. 중국과의 조어도 분쟁을 비롯해 러시아와는 쿠릴열도.. 우리나라와는 독도에 대해 영유권주장을 한다. 말도 안되는 이야기지만...세상에 어디 말이 되는 소리만 정답인가.. 말도 안되는 게 되는 희안한 세상이기도 하니ㅠㅠ 일본..

더운 여름날 시원하게 아삭이는 매콤새콤 오이무침

정말 덥다..란 말밖엔 나오지 않는다..ㅠㅠ 30도를 넘는 날씨가 아주 우습기만하다. 이런날은 정말 건드리지 않고 조용히 사는게 인생에 도움이 된다. 그런데 먹어야 살지..그렇지.. 예전 어머니들께서 부뚜막에 불을 때 땀을 빼며 밥을 하셨을텐데..에효.. 그나마 가스렌지는 정말 양반이다..

계란빵일까 프리타타일까..아빠가 대충 만든 채소계란찜

장마와 복날이 함께 겹치는 7월의 여름은 뭐든지 잘먹어야 본전이다. 복날이라고 너무 고열량의 동물성 단백질과 지방을 섭취하다보면 결국 탈이나거나 비만의 원인이 되곤한다. 그래도 아이들은 잘 먹어야하므로.. 식물성과 동물성 단백질을 골고루 먹여야겠다. 그중에 가장 좋은 것이 ..

우린 감자탕을 거부한다..김치등뼈찜이라 불러다오!

막내딸 루치아에게 '무엇이 먹고 싶니'하면... 셋중에 둘은 바로 감자탕!!! 아빠 닮아 국물을 좋아하고 매워도 김치와 돼지고기만 만났다 싶으면.. 바닥을 보아야 직성이 풀리는 루치아..ㅎㅎ 요 딸을 위해 감자탕을 하려고 했다..ㅠㅠ 그러나..감자도 깍기 싫고..채소도 다듬기 귀찮아서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