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는 요리중 175

무농약황기가 더위에 지친 몸에 활력을 주는 친환경 한방삼계탕

장맛비가 내려도 더위는 가시지 않고.. 선풍기 끼고 살아도 땀은 멈추지 않으니.. 바야흐로 몸이 지쳐가는 삼복더위가 시작되나 싶다. 동물성지방과 단백질의 섭취가 전혀 필요없다고 하는 쪽과 어느정도 필요하기에 골고루 먹어야한다고 주장하는 편이 있는데 식생활이 과다하게 칼로리..

늦잠자고 일어나 후다닥 만들어 먹는 착한 유기농 함박스테이크 샌드위치

블친이신 행복한요리사님이 일전에 새송이돼지떡갈비를 올리셨는데.. 주말에 함 해보면 좋겠다 했지만..저질 체력으로 걍 뻗어서 잠만 자다가.. 늦은 아침에 일어나 뭔가 해주기는 해야했는데..ㅠㅠ 생협에서 구입한 함박스테이크가 생각나..요걸로 샌드위치를 해주었다.ㅋㅋ 꿩대신 닭..

더운날 체온을 낮혀주는 가지..카레와 사랑에 빠지다.

가지의 효능은 항암에서 부터 해열까지 여러가지가 있다고 한다. 어릴땐 왜그리 가지가 싫었는지..물컹하고 뭔가 맛도 이상하고..ㅋㅋ 울 마눌님이 잘 드시지 않았다면 아마도 가지의 맛을 모르고 살았으리라.. 물론 울 아이들도 잘 안먹는다..ㅋㅋㅋ 주말에 일정이 있기도 하고..여기저기..

감자볶음이 카레감자스프래드가 되버린 한통의 전화!

한통의 전화가 인생을 바꾸기도 한다. 특히 생사의 갈림길에서 전화한통으로 삶을 유지하는 경우는 정말 드라마틱한 순간이겠다. 그러나 요리할때 한통의 전화는 시도와는 전혀 다른 결과를 안겨줌을 깨닳았다는..ㅋㅋㅋ 뭐 대단한 사건은 아니지만 나름 머리를 좀 굴려서 맛난 반찬을 ..

아내가 모르는 애플 하트가 숨겨진 사랑의 샌드위치

주말이든 주중이든..사실 잠을 깨는 시간은 그리 차이가 나지 않는다. 그러나 울 가족들은..참 잘도 잔다.. 특히 주말 아침은..늦잠을 자도 좋은 날이다보니.. 날이 새고 배가 고픈데도 자도 너~~무 잘 잔다..정말..ㅠㅠ 요즘 한주가 정신없이 지나다 보니.. 아침도 잘 챙겨주지 못해 미안스럽..

기름기 쏘옥 빠진 담백한 아빠표 전기구이 닭다리와 닭봉

주말이면 뭔가 특별식을 해야겠다는 강박관념에.. 요리조리 머리를 굴려보지만...그닥 임팩이 있는 요리가 되는 경우가 별로 없다는게 집밥하는 사람의 고충이다..ㅠㅠ 그러다 문득..새로산 전기오븐이 눈에 들어오면서.. 앗싸..가오리..닭구이를 해줘야겠다는 필이 온다. 오래된 전자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