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협 59

주말 면요리 온가족이 즐기는 메밀국수

이제 성큼 다가온 가을에.. 아침 저녁엔 쌀쌀함이 느껴집니다.. 물론 낮에는 살짝 온도가 오르긴 하지만요.. 가을이 참 좋은 계절입니다.. 하늘은 높고..푸르고.. 바람을 솔솔.. 땀도 나지 않아서..놀기 참 좋은데..ㅋㅋ 한여름에 참 맛나게 먹었던 메밀국수.. 이젠 내년에나 먹을 듯 싶어서.. 얼른 꺼내서 ..

한번 먹고 나면 혐오스러움이 사라지는 닭발볶음

닭발.. 군대가기전엔 닭발은 먹는 음식인지도 몰랐습니다..ㅋㅋ 87년 홍천의 싸늘한 겨울 바람이 온몸을 뒤집고.. 가만히 있어도 눈물 콧물이 얼어버리는 계곡바람속에.. 외곽근무를 마치고..내무반에 들어오면 고참이 조용히 불러서 한쪽 주었던.. 그 닭발..ㅠㅠ 고추장맛에..한컵의 소주가 참 좋았지요..

시원한 홈메이드 유기농 팥빙수..와우!

날짜는 가을에 가까운데.. 날씨는 한여름을 방불케 합니다..ㅋㅋ 어제도 32도가 넘었다지요?ㅎㅎ 이런 더위에 먹어줘야하는 음식들이 있습니다.. 그중에 팥빙수가 있지요.. 어릴때 큼직한 얼음 가는 기계에 얹어.. 슥슥 손으로 돌려 얼음을 내리고.. 그위에..지금 생각하면 색소인데..ㅠㅠ 색색이 뿌려주..

뭔가 땡기는 반찬이 필요해?..소닭알 장조림

어릴때 장조림은 참 고급 반찬이었습니다.. 달달한 간장에 쪽쪽 찢어논 쇠고기.. 참 맛났습니다.. 정말 가끔이나 해주셨는데.. 밥반찬으로 최고지요.. 방학동안 애들 뭐 먹을 반찬도 제대로 해준것도 없는것 같고.. 그래서 입맛을 땡겨주는 장조림을 해봤습니다.. 엄마의 맘이 뭐였는지 슬슬 느껴갑니다...

탱글탱글한 유기농 수제 찐만두..아빠와 딸이 함께!

저희집 식구들이 만두를 좋아합니다.. 많은 이웃님들도 좋아하시죠.. 요즘은 냉동만두도 있고..전문점도 많아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요리입니다.. 가끔 옆집 이웃 형님댁과 함께 김치만두를 해먹기도 하구요..ㅋㅋ 그만큼 만두는 별미로 참 좋습니다.. 한가한 주말 오후에 막내딸 루치아와 함께 모처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