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는 요리중/맛있는 요리

시원한 홈메이드 유기농 팥빙수..와우!

석스테파노 2011. 9. 1. 08:30

날짜는 가을에 가까운데..

날씨는 한여름을 방불케 합니다..ㅋㅋ

어제도 32도가 넘었다지요?ㅎㅎ

이런 더위에 먹어줘야하는 음식들이 있습니다..

그중에 팥빙수가 있지요..

어릴때 큼직한 얼음 가는 기계에 얹어..

슥슥 손으로 돌려 얼음을 내리고..

그위에..지금 생각하면 색소인데..ㅠㅠ

색색이 뿌려주고..팥은 쬐끔..설탕물 넣어 팔았지요..

좋다고 먹었는데..ㅠㅠ

참 못된 사람들 학교 앞에서 장사 많이 했었습니다..

지금이야 우와하게 카페나 빵집에서 먹지만..

그땐 다 길거리 표였습니다..ㅋㅋ

울 애들도 아이인지라..

애들 빵집에서 먹는 팥빙수 부러울겁니다..

생협에 베이스가 있어서..

가끔 팥빙수를 해먹습니다..

 

 

전 그리 즐겨하지 않는데..

마님과 두 왕자와 공주는 환장을 합니다..ㅋㅋ

 

 

냉동실에 있는 각얼음 빼서..

갈아서 빙수를 만듭니다..

그 위에 샘협표 단팥올려주고요..

 

 

철원표 미수가루 올려주고..

 

 

생협표 젤리를 올려줍니다..

 

 

럭셔리한 바깥음식과 같은 팥빙수는 아니지만..

엄마가 해주는 건강 팥빙수입니다..ㅋㅋ

전 사진만 찍었습니다..ㅎㅎ

 

 

조 뒤에 보이는 장난감 같은게..빙수를 가는 통입니다..

 

 

복날도 다 지나가고..추석이 코앞인데....

한참은 더위와 실갱이를 벌려야겠지요..

 

 

다 먹고 미지근해진 빙수..

맛보라고 루치아가 권합니다..ㅋㅋ

이가 시려서 찬걸 잘 먹지 않지만..

더울땐 가끔 녹여서 먹곤 합니다..ㅎㅎ

간식으로 팥빙수 한그릇..

후딱 해서 드심 좋겠습니다..

션하시죠?

 

날이 더워서 갑자기 생각나..

전에 해먹은 팥빙수를 올려봅니다..

오시는 모든 이웃님 가정에 건강한 9월 되시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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