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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역국] 생일인 아내를 위한 남편에 의한 가자미 미역국 [가자미미역국/국요리]

지난 22일은 사랑하는 아내이자 두 보물들의 엄마인 스테파니아의 생일이었다. 나의 국경일은 아내의 탄신일과 결혼기념일..딱 2일이라.. 그중에 가장 중요한 날인 마눌님 탄신일에 미역국을 끓여드리는 것은 이젠 당연한 일... 이번엔 어떤 미역국을 대령하리까..하고 여쭈니..가자미 미역..

[참치초밥] 아들이 시원하게 말아주는 참치초밥...그 손이 아름다워! [초밥/스시]

우리집 큰아이 고딩 디모테오 성격은 온순한데 성질은 있는 편이며 성품은 좋은데 성향이 아직 모호하다는.. 사춘기를 겪고 있으며 아빠의 아들임을 자랑스럽게 생각하고 있을지는 ㅠㅠ 용돈을 주거나 맘에 드는 요리를 해주면 아주 좋아함... 아빠와 같이 해품달을 좋아하며 특히 한가인..

스텐 찜기에 낀 묵은때 한방에 없애기 [베이킹소다 활용법]

집에서 순대나 만두 떡등을 쪄먹을때 찜기를 씁니다.. 솥으로 되어 있는 찜기는 세척하기가 편리한데.. 스텐으로 되어있는 찜기는 접어서 만든부분을 닦기가 어렵지요.. 수세미로 하다보면 수세미가 망가지고.. 솔로 하다보면 정말 한숨만 나올때가 있습니다.. 확 던져버리고 새로 사는게 ..

[감자튀김/오징어튀김] 두번 튀기는 이유를 깨우친 첫 튀김요리 [간식/튀김요리]

튀김요리.. 바삭한 튀김은 그 식감도 좋지만 고소한 기름향과 재료의 맛이 한번 손을 대면 끊임없이 먹게되서 다이어트엔 가장 큰 적이다. 먹으면 찌는 체질이라 기름많은 음식을 잘 먹지 않기도 하지만.. 덕분에 아이들은 튀김요리를 덩달아 못먹게 된다는...ㅠㅠ 거기에 맥***니 버**이니 ..

[합정역 맛집] 100% 파주골에서 자란 한우만 고집있게 삶아낸 수육이 예술 [소머리수육/설렁탕/우족탕]

날씨도 무더운 요즘에..뜨거운 음식을 좋아할 사람이 있을까 싶습니다.. 그러나 이열치열이라고 너무 찬것만 찾는것 보단..가끔 뜨거운것도 드셔주심이..ㅎㅎ 화요일마다 맞집을 찾아다니는 사람들의 모임이 오랫만에 합정역에서 있었습니다. 노병님과 꽃집아가씨님..미누미누님..그리고..

[보양식] 무항생제 한우로 두번 끓여 정성가득한 황기도가니탕 [도가니탕/스지탕/탕요리]

광복절날에도 더위가 장난이 아니어서 에어컨 틀어놓은 같은 라인 형님사무실에서 피서를 했는데..주말에도 어김없이 온도는 팍팍 오르고..에효.. 불같이 솟아오르는 에어컨에 대한 갈망이 결국 30년도 넘은 피아노를 없애게 했다.ㅠㅠ 조율을 해도 음이 맞지 않고 수리도 불가한 오래된 ..

[마늘빵] 유통기한 지난 생크림식빵 마늘바게트로 변신..주말 브런치 만들기 [오븐요리/마늘빵/마늘바게트]

어느날 생협매장에서 냉장판매중인 떡볶고면비비고(우리밀고추장과 토마토가 들어간 소스)의 유통기한이 하루 남았다고 활동가 선생님께 말씀을 하는 꼼꼼한 조합원을 보았다. 그저 흘려들을 수도 있었겠지만..유통기한에 대해 상당히 문제점이 있다고 생각하는 나로선 귀가 쫑끗... 그 ..

[2013년 여름휴가] 인제 원대리 속삭이는 자작나무숲에서의 감동을 더욱 기억나게 만든 해프닝

2013년의 휴가 마지막 날.... 웬일로 늦잠꾸러기 마눌님께서 흔들어 깨운다... 전날 술을 많이 마시긴 했다..나보다 마눌님이 먼저 일어나시다니..ㅋㅋ 식전부터 서둘러 아이들까지 깨우고..뭔 일이라니? 6시도 않되었는디? ㅠㅠ 눈비비고 정신도 차리기전에 자작나무 숲을 가야한다고 재촉..

[캠핑요리] 간만에 맛본 동해 가진항 자연산 회보다 아빠표 수제 짜장이 생각나기를 [짜장면/짜장밥]

휴가 삼일째의 아침은 간만에 햇살 가득 창가를 비추면서 잠을 깨운다.. 개뿔..깨우긴..얼굴에 비추는 태양빛에 새벽부터 잠이 깨버려서.. 전날의 악몽같은 기억은 싸악 잊어버리고.. 준비해간 운동화 신고 인제 나무그늘팬션 부터 하추자연휴양림을 지나 필레약수 가기전 한석산로 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