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운날 밥상에 올리면 칭찬 받는 깻잎장 본디 덥다 덥다하면 더 더운법이라는데.. 아침부터 따가운 햇볕을 보면 절로 입에 오르내리고 만다. 에어컨도 없이 선풍기만 껴안고 살아야하는데.. 아흐..이럴땐 정말 평창산속에서 살고 싶다..ㅋㅋㅋ 밥상에 올라오는 반찬도 슬슬 떨어져가고.. 입맛도 어째 조금씩 없어져가는 요때.. 간.. 아빠는 요리중/맛있는 요리 2013.06.10
시원한 착한냉면 육수로 직접 만들어 먹는족발냉채국수 연일 날씨는 29도를 오르내리고 차안에선 여름같아 에어컨을 켜지 않으면 등짝에 땀이 흐르는 초여름 날씨가 계속되고 있다. 점점 여름은 길어지고..에효.. 무능과 탐욕으로 똘똘 뭉친 명바기 정권의 터치 덕분에.. 원전스톱에 따른 피해는 역시나 민초들이 봐야한단다.. 윤창중 같은 쓰레.. 아빠는 요리중/맛있는 요리 2013.06.04
맛집찾아 삼만리..시즌1 백석동 고바우우동모밀 점심은 월급쟁이나 백수나 오너나 다 고민이 되는 한끼입니다. 오스킨님이 제 사무실 근처에 있다보니 백석동 맛집을 자주 올려주십니다. 덕분에 가보기도 하고 가본집이기도 하고 낯설지 않아서 좋지요. 국수 모밀 냉면..뭐 요런거 찾아야 될 계절도 되었고.. 착한 가격에 놀라고 비주얼.. 맛집여행/동네방네먹거리 2013.05.28
낙지대가리를 품은 아귀탕..그 시원함이란 아귀는 불교에서 늘 굶주리는 귀신이다. 탐욕이 커서 죄를 많이 지은 자가 결국 사람으로 태어나지 못하고 입과 배가 크지만 그 목은 바늘구멍처럼 작아서 늘 배고픈 고통을 겪는 아귀로 태어난다.. 윤회설인 불교와 달리 부활을 믿는 카톨릭에선 연옥을 떠도는 영혼이겠다. 생긴것도 무.. 아빠는 요리중/맛있는 요리 2013.05.27
봉평장터에서 만난 시골틱 메밀전병과 메추리구이 이런것이 시골장터의 맛이다. 천원에 한개 메밀전병 천오백원에 한마리 메추리구이 요거에 한잔ㅋㅋ 여행의 즐거움/여행을 떠나자 2013.05.22
화끈함에 식탁이 후끈..아빠표 낙지볶음 부처님 오신날이 금요일이라..황금연휴를 즐기기에 좋았다. 모처럼 절친가족들과 함께한 모임과 처가집 행사까지.. 바쁜 주말을 보냈으니 피곤도 하지만.. 역시 휴식은 그냥 쉬는게 아니라 재미있게 쉬는게 휴식리리라.. 담이님 공방에서 법석을 떨게해줘서 감사하고.. 뒷담화는 차차 올.. 아빠는 요리중/맛있는 요리 2013.05.20
감자볶음이 카레감자스프래드가 되버린 한통의 전화! 한통의 전화가 인생을 바꾸기도 한다. 특히 생사의 갈림길에서 전화한통으로 삶을 유지하는 경우는 정말 드라마틱한 순간이겠다. 그러나 요리할때 한통의 전화는 시도와는 전혀 다른 결과를 안겨줌을 깨닳았다는..ㅋㅋㅋ 뭐 대단한 사건은 아니지만 나름 머리를 좀 굴려서 맛난 반찬을 .. 아빠는 요리중/맛있는 요리 2013.05.15
경춘선 사릉역에서 다시 찾은 맛집 유현수명품손만두 어릴때 부터 좋아한 음식중의 하나가 만두인데.. 만두로 소문난 집들이 많이 있지요.. 맛집블로거인 꽃씨님과 대화를 하다 깨우친건데.. 정보를 제공하는 블로거로서의 자세에 대한 이야기였습니다. 나이는 무늬나 다름없고 본인이 얼마나 깊은 생각으로 정신연령을 충분히 높일 수 있음.. 맛집여행/동네방네먹거리 2013.05.13
간간함으로 입맛을 잡는 장조림 3종세트 기온이 오르다가 비가 내리면 쌀쌀해지고.. 요럴때 감기가 아주 잘 걸린다. 마눌님도 한차례 감기로 고생을 하시고..내 코도 맹맹하니.. 입맛도 살짝 없어진듯하다. 온 가족들 좋아하는 장조림이 문뜩 떠오르니 요넘을 해야겠다. 장조림은 무엇보다 고기가 있어줘야 답이긴한데 뭔가 어울.. 아빠는 요리중/맛있는 요리 2013.05.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