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0원 동태로 묵은지전골을... 쌀쌀한 날씨엔 역시나 얼큰한것이 생각납니다.. 마트에서 동태를 미끼상품으로 싸게 팔때 얼른 들고와서 냉동실에 넣어두어 잘 먹습니다.. 오늘은 육수를 쌀뜨물과 함께 만들어봅니다.. 마른 표고와 다시마..그리고 멸치.. 적당히 넣어서 끓여줍니다.. 요리를 시작하면서 먼저 하게 되네요.. 1년묵은 김.. 아빠는 요리중/맛있는 요리 2010.12.03
아침 반찬..계란찜.. 아침에 일어나보면.. 찌개도 국도..없을 때가 있습니다.. 국물은 멀리하려고 하지만.. 깔깔한 입맛엔 뭔가 국물이 필요합니다.. 이른아침 곤히 자고 있는 마눌님을 깨워서 해달라고 하는 간큰 남편이 되지 않으려면.. 이쁨받는 신랑이 되어야합니다..ㅋㅋㅋ 바로 계란 6개 깨서..날치알 넣고.. 양파 송송.... 아빠는 요리중/맛있는 요리 2010.11.22
쌀쌀한 날의 영양식 돼지갈비 김치찜 그동안 감기한번 안걸리고 잘 보낸다 싶더니.. 저번주는 감기와의 싸움으로 참 힘들었네요.. 특별한 약도 없긴하지만..삼일이면 나았던 감기가.. 점점 시간이 길어집니다..에고..ㅋㅋㅋ 역시나 뭔가 기운차릴 영양식을 준비해서 먹어야겠습니다.. 국물음식을 좀 줄이려하지만.. 찜이든 전골이든 찌개든... 아빠는 요리중/맛있는 요리 2010.11.09
아내의 요리..묵은지 감자탕 가을은 깊어가고.. 선선함을 떠나서 새벽과 밤엔 춥기까지 합니다. 칼칼한게 먹고 싶었는데.. 아내가 묵은지 감자탕을 했네요.. 뼈다구에 붙은 살이 참 맛납니다.. 작년 김장김치를 아직까지 먹을 수 있음에 감사합니다.. 김치냉장고..참 굿아이디어입니다.. 덕분에 거의 1년동안 먹을 수 있지요.. 묵은지.. 아빠는 요리중/맛있는 요리 2010.10.23
이른아침..후딱 김치찌게 이른 아침..잠에서 깨어..바라 볼 수만 있어도~ 그러나.. 뱃속은 바라만 봐서는 부르지 않습니다.. 도통..아침에 일어날 생각을 하지 않는 아내 스테파니아.. 피곤함을 알기에..깨우지는 않고.. 먼저 일어납니다.. 아...이젠 잠도 없어지고..ㅋㅋ 본디..아침에 국이나 찌게를 좋아하는 저로서는.. 맨밥을 먹.. 아빠는 요리중/맛있는 요리 2010.07.08
간단안주 참치두루치기 북한이 브라질에게 대파를 당했네요.. 역시 브라질입니다..정말 쉽게 너무도 쉽게 골을 넣는 강팀.. 같은말을 쓰며 조상이 같아도 총부리를 겨누고 사는 북한.. 그래도 동포라고 내심 브라질과 비기기라도 해라 하며.. 간단안주를 준비합니다.. 참치 1캔과 김치 한움쿰 두부 반모 고추가루와 깨 조금.. 올.. 아빠는 요리중/맛있는 요리 2010.06.22
유기농 문어완자어묵 야채볶음 오늘 아침 외부온도가 -4도라 알려주네요..ㅎㅎ 꽃샘추위가 맞나봅니다.. 그래도..오늘 낮부터는 풀린다니... 동장군도 이젠 꼬리를 내리고 물러설때입니다. 어젠 간만에 일산사는 대학선후배들과 만났지요.. 이런이야기 저런이야기하며 소주잔을 기우리는데.. 나이를 먹어도 변하지 않는건 추억인가.. 아빠는 요리중/맛있는 요리 2010.03.11
느타리버섯 야채 찌게 가는 겨울이 봄에 심술이 난듯.. 비를 뿌리고 쌀쌀한 날씨의 한주였습니다. 그래도.. 역시나.. 봄이 오는 길을 막지는 못하네요.. 자연의 순리가 참으로 오묘합니다. 겨우내내 움추렸던 몸과 마음도 활짝 펴고서.. 봄의 기운을 받아야겠습니다. 한동안 접었던 일도 시작했고.. 좋은 사람들과 행복을 위해 .. 아빠는 요리중/맛있는 요리 2010.03.08
반찬용 숙주나물 무침 해물쌀국수를 해먹을때 사놨던..숙주 반찬으로 먹을라고 남겨두었습니다.. 기본적인 찬거리를 만드는게 여간 신경쓰이는게 아니더군요.. 이땅의 주부님께..고개숙여 경의를 표합니다..ㅎㅎ 콩나물과 비슷하지만.. 숙주나물이 좀더 부드럽지요.. 고추가루 팍팍 넣어 매콤하게 무친 콩나물도 먹고싶네.. 아빠는 요리중/맛있는 요리 2010.03.05
육즙이 그대로..허브안심스테이크 어제는 비가 하루종일 내렸습니다. 간만에...비를 보니 기분이 차분해지고.. 맘도 몸도 긴장이 풀리듯 편안해집니다. 며칠이 있으면 삼일절이 낀 연휴가 되는데.. 봄나들이를 할까.. 역사공부를 아이들과 해볼까.. 궁리를 해보고 있지만..뾰족한 수가 생각나지 않네요.. 맛난 음식도 해주고 싶고.. 그동안.. 아빠는 요리중/맛있는 요리 2010.02.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