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기농 34

건강한 우리집 식탁..황토 우렁 강된장에 오리로스 쌈싸먹기

지금도 고기는 좋아하지만..이상하게 오리는 정말 싫었다. 그 이유가..4~5년전 쯤인가 연짱 4일을 내내 오리만 먹었다..ㅠㅠ 피할 수 없었던 접대다 보니..오리주물럭에 유황오리, 진흙구이, 로스에 전골에 훈제오리에 마지막엔 능이오리까지..만나는 사람이야 간만에 먹는 오리지만.. 난 매..

우리콩이 아니면 명함도 못내미는 더운날 별미 우리밀콩국수

이젠 초여름이란 단어도 사라진것 같다. 좀 더워진다 싶으면 바로 30도를 넘어서면서 여름이 와버리니..ㅠㅠ 6월은 낮볕만 따갑지만 본디 시원한 바람도 불건 했건만.. 어째 이리 지구환경은 이상하게만 변하는 걸까.. 하기사 천벌을 받아도 부족한 넘이 하늘을 우러러 보면서 골프공을 친..

괴로운 무더위 여름속 입맛을 살려주었던 텃밭표 무농약 깻잎장

올해 얻은게 있다면..생활의 발견이랄까.. 텃밭을 만들어 쌈채소를 직접 키워먹었다는.. 무엇인가 키워본건 기억이 없는데..어쩌다 이런 생각이 났을까.. 마음을 붙여볼까 하는 일편의 기대감과 놀고 있는 아까운 화단에 뭔가 심고 싶었고 담너머 텃밭을 잘 가꾸어 놓은것을 보고 샘도 났..

가루라고 얕보지마라..돼지고기 송송 유기농 중화짜장

오늘은 웬지 청승을 떨고 싶다. 동생들이 지금이야 다들 가정을 이루고 행복하게 살고 있지만.. 어릴땐 그리 풍요롭지 못했다. 용돈이라곤 명절때 받은 세뱃돈을 아끼고 아껴 살던.. 대부분의 이웃집 친구들이 다 그랬다. 동생들이 국민학생이고 내가 처음 중학생이 되었고.. 그 중학교 앞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