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들이 도시락 단골매뉴 아빠표 유기농 김밥 주말 나들이가 많아지면 역시나 야외에서 먹을 만한 먹거리가 필요하다. 초딩때만 하더라도 김밥만 싸주면 브이자를 그리던 넘들이.. 이젠 컷다고 몄번 김밥을 쌌더니..질렸다던 울 아이들..ㅠㅠ 생각 같아선 절대로 김밥을 안해주리라 생각했는데.. 사람이 망각의 동물이라 그런가..나만 .. 아빠는 요리중/맛있는 요리 2013.06.21
건강한 우리집 식탁..황토 우렁 강된장에 오리로스 쌈싸먹기 지금도 고기는 좋아하지만..이상하게 오리는 정말 싫었다. 그 이유가..4~5년전 쯤인가 연짱 4일을 내내 오리만 먹었다..ㅠㅠ 피할 수 없었던 접대다 보니..오리주물럭에 유황오리, 진흙구이, 로스에 전골에 훈제오리에 마지막엔 능이오리까지..만나는 사람이야 간만에 먹는 오리지만.. 난 매.. 아빠는 요리중/맛있는 요리 2013.06.19
우리콩이 아니면 명함도 못내미는 더운날 별미 우리밀콩국수 이젠 초여름이란 단어도 사라진것 같다. 좀 더워진다 싶으면 바로 30도를 넘어서면서 여름이 와버리니..ㅠㅠ 6월은 낮볕만 따갑지만 본디 시원한 바람도 불건 했건만.. 어째 이리 지구환경은 이상하게만 변하는 걸까.. 하기사 천벌을 받아도 부족한 넘이 하늘을 우러러 보면서 골프공을 친.. 아빠는 요리중/맛있는 요리 2013.06.17
텃밭에서 건진 늙은오이의 변신 노각냉면 맘에 안드는 종편에서 요즘 상종가를 치고 있는 X-파일.. 먹거리에 대한 검증과 착한식당선정으로 TV없는 우리집도.. 미누아우가 올려주는 파일로 다운받아 보고 있다는...ㅋㅋ 덕분에 착한 식당도 함 가보고.. 시중냉면은 죽어도 먹지 않게 되었고..그넘의 감자탕 재활용 사실에 뛰어가서 .. 아빠는 요리중/맛있는 요리 2012.09.14
괴로운 무더위 여름속 입맛을 살려주었던 텃밭표 무농약 깻잎장 올해 얻은게 있다면..생활의 발견이랄까.. 텃밭을 만들어 쌈채소를 직접 키워먹었다는.. 무엇인가 키워본건 기억이 없는데..어쩌다 이런 생각이 났을까.. 마음을 붙여볼까 하는 일편의 기대감과 놀고 있는 아까운 화단에 뭔가 심고 싶었고 담너머 텃밭을 잘 가꾸어 놓은것을 보고 샘도 났.. 아빠는 요리중/맛있는 요리 2012.09.12
900원의 행복으로 얻은 시원한 해장국..콩나물국밥 술 무서운줄 모르고 살았던 때는.. 해장한다고 볶음밥을 아침부터 먹었던 적이 있다. 24시 짜장면집을 찾아가 먹기도 했고..ㅋㅋ 해장국집을 가게 된건 얼마되지 않았는데.. 이젠 아침에 국이 있어야 넘어가니.. 연식에 따라 변해가는 식성에 늘 감사할 따름이다.. 아침부터 사람들이 줄을 .. 아빠는 요리중/맛있는 요리 2012.05.16
가루라고 얕보지마라..돼지고기 송송 유기농 중화짜장 오늘은 웬지 청승을 떨고 싶다. 동생들이 지금이야 다들 가정을 이루고 행복하게 살고 있지만.. 어릴땐 그리 풍요롭지 못했다. 용돈이라곤 명절때 받은 세뱃돈을 아끼고 아껴 살던.. 대부분의 이웃집 친구들이 다 그랬다. 동생들이 국민학생이고 내가 처음 중학생이 되었고.. 그 중학교 앞 .. 아빠는 요리중/맛있는 요리 2012.05.03
살랑 살랑 흔들어 먹는 우리집 별식 샤브샤브 5월1일.. 근로자의 날 이땅의 땀흘려 수고하는 근로자 모든분들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한다. 울 마눌님과 나를 포함해서..ㅎㅎ 샤브샤브를 놀러가서도 함 해먹은 적이 있었는데.. 문득 집에서 해먹고 싶었다. 고기부터 야채와 육수재료까지 싸악 준비해 본다. 물론 여성민우회 생협에서..ㅎ.. 아빠는 요리중/맛있는 요리 2012.05.01
신당동 떡볶이..그 아련한 추억의 맛 궁중떡복이가 떡복이의 시초라면.. 마복림 할머니의 신당동 떡볶이는 민중화의 원조이겠다. 어릴때 신당동 근처인 금호동에서 살다보니.. 말도 많이도 들었건만..정작 신당동 떡볶이는 군대까지 다녀와서야 먹어봤다. 그리 배고프게 살지는 않았지만 학교앞 오뎅과 떡볶이를 먹을 수 있.. 아빠는 요리중/맛있는 요리 2012.04.10
단백하고 촉촉한 유기농 두부조림 일탈이라는 것이 참 어려운것이 요즘 삶이다.. 누구에게나 고민이 있고 행복도 그냥 그렇게 오는 법이 아니니.. 이게 삶인 줄 알았다면... 어느 영화에서 처럼..나이를 먹지 않았으리라.. 그런데..참 우습지 않은가.. 누구도 같지 않는..아주 작은 차이라도 다른 그 무엇이 있으니.. 바로 사랑.. 아빠는 요리중/맛있는 요리 2012.03.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