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랑 살랑 흔들어 먹는 우리집 별식 샤브샤브 5월1일.. 근로자의 날 이땅의 땀흘려 수고하는 근로자 모든분들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한다. 울 마눌님과 나를 포함해서..ㅎㅎ 샤브샤브를 놀러가서도 함 해먹은 적이 있었는데.. 문득 집에서 해먹고 싶었다. 고기부터 야채와 육수재료까지 싸악 준비해 본다. 물론 여성민우회 생협에서..ㅎ.. 아빠는 요리중/맛있는 요리 2012.05.01
신당동 떡볶이..그 아련한 추억의 맛 궁중떡복이가 떡복이의 시초라면.. 마복림 할머니의 신당동 떡볶이는 민중화의 원조이겠다. 어릴때 신당동 근처인 금호동에서 살다보니.. 말도 많이도 들었건만..정작 신당동 떡볶이는 군대까지 다녀와서야 먹어봤다. 그리 배고프게 살지는 않았지만 학교앞 오뎅과 떡볶이를 먹을 수 있.. 아빠는 요리중/맛있는 요리 2012.04.10
떡볶이의 원조..궁중 떡볶이 떡볶이를 먹게 된지는 얼마 되지 않았다.. 아주 오래전..친척이 하던 조미료 덩어리 떡볶이를 먹곤.. 배가 아파 혼난 이후엔 떡도..그거로 만든 어떤 것도..싫었다.. 그런 기억이 아주 오랫동안 지배를 해서인지... 떡은 정말 나와 먼 친척..지금의 상황과 아주 같았다.. 그래도 세월처럼 흐르.. 아빠는 요리중/맛있는 요리 2012.04.02
단백하고 촉촉한 유기농 두부조림 일탈이라는 것이 참 어려운것이 요즘 삶이다.. 누구에게나 고민이 있고 행복도 그냥 그렇게 오는 법이 아니니.. 이게 삶인 줄 알았다면... 어느 영화에서 처럼..나이를 먹지 않았으리라.. 그런데..참 우습지 않은가.. 누구도 같지 않는..아주 작은 차이라도 다른 그 무엇이 있으니.. 바로 사랑.. 아빠는 요리중/맛있는 요리 2012.03.30
주말 아침은 아빠표 유기농 샌드위치 한주가 정말 빨리도 흘러갑니다.. 어릴땐 왜 그리 세월이 느렸터졌는지.. 얼른 어른이 되서..지겨운 학교도 안가고 돈벌어서 신나게 사먹고 놀아야지...했던 철부지시절이 이젠..그립습니다..ㅠㅠ 막상 어른이 되고나니..*병..놀면.. 배고프고 세상 살기 힘듬을 깨우쳐주더군요..ㅋㅋ.. 아빠는 요리중/맛있는 요리 2012.02.24
싸늘한 겨울날..호~또~오~옥! 호떡이요! 아이들이 커가는 모습에 요즘 심장이 벌렁이며 느껴집니다. 말대꾸나 한마디 던지는 말이 예사롭지 않아서요..ㅠㅠ 자식사랑이야 어느 부모나 마찬가지겠지만.. 이젠 슬슬 잘때가 이뻐집니다..ㅋㅋ 그래도..마눌님과의 합작품들인데.. 먹을건 먹이며 키워야겠지요..ㅎㅎ 요넘들이 .. 아빠는 요리중/맛있는 요리 2012.02.20
머리털 나고 처음 담근 아빠표 깍두기 가을의 정취가 물씬... 이런 멘트가 자주 들리는 즈음입니다.. 오랫만에 포스팅을 해봅니다..(예약..ㅠㅠ) 생사여부가 궁금하셨던 블친님들껜..죄송..ㅋㅋ 이리뛰고 저리뛰며 살다보니.. 흐르는 것은 시간이요.. 타는 것은 속이고.. 남는 것은 뱃살밖에 없어지네요..ㅠㅠ 그래도..전 누가 뭐래도.. 우리 아.. 아빠는 요리중/맛있는 요리 2011.10.07
한번 먹고 나면 혐오스러움이 사라지는 닭발볶음 닭발.. 군대가기전엔 닭발은 먹는 음식인지도 몰랐습니다..ㅋㅋ 87년 홍천의 싸늘한 겨울 바람이 온몸을 뒤집고.. 가만히 있어도 눈물 콧물이 얼어버리는 계곡바람속에.. 외곽근무를 마치고..내무반에 들어오면 고참이 조용히 불러서 한쪽 주었던.. 그 닭발..ㅠㅠ 고추장맛에..한컵의 소주가 참 좋았지요.. 아빠는 요리중/맛있는 요리 2011.09.23
아이들 영양식 커리 닭봉 볶음 짧은 추석연휴.. 고향에 잘 다녀오셨겠지요? ㅋㅋ 바쁘다는 핑계로 차분하게 포스팅도 읽지도 못하고.. 그져 몰아서 꾹꾹 눌러도 미워하지 마시길..ㅠㅠ 비오는 주말..시간내서 놀러가겠습니다..ㅎㅎ 오늘은(예약입니다..ㅋㅋ) 영양식 하나를 올릴까 합니다.. 카레를 걍 해줄까 하다가.. 닭봉이 있어서.. .. 아빠는 요리중/맛있는 요리 2011.09.16
시원한 홈메이드 유기농 팥빙수..와우! 날짜는 가을에 가까운데.. 날씨는 한여름을 방불케 합니다..ㅋㅋ 어제도 32도가 넘었다지요?ㅎㅎ 이런 더위에 먹어줘야하는 음식들이 있습니다.. 그중에 팥빙수가 있지요.. 어릴때 큼직한 얼음 가는 기계에 얹어.. 슥슥 손으로 돌려 얼음을 내리고.. 그위에..지금 생각하면 색소인데..ㅠㅠ 색색이 뿌려주.. 아빠는 요리중/맛있는 요리 2011.09.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