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여행/동네방네먹거리 103

커피 직접 볶는집에 수다떨기..커피스토리[안양 안양아트센터]

일산에서 안양권까지는 외곽순환도로만 타면.. 거리로는 상당히 가깝다.. 일때문에 안양근처에 갔다가.. 점심은 노병님 덕분에 맛난 순대집에서 먹고.. 후식으로 커피를 즐길 곳을 찾는데.. 카페회원이 하신다는 커피집을 추천하신다.. 요즘..카페인 중독이 심해져서..집에서도 커피를 내..

가짜순대는 저리가라..속이 꽉찬 토종순대 만복순대국[안양 박달2동]

엇그제 인천사무실 놀러? 갔다가 점심이나 먹자해서.. 재래시장 순대국 골목에 갔는데..죄다 합쌀순대..ㅠㅠ 정말 찹쌀이라도 들어갔으면 말을 안겠는데.. 당면이 왜 찹쌀이냐고..ㅠㅠ 찹쌀 눈꼽만큼 넣으면 찹쌀순내냐? 당면이 대부분이면 당면순대지..!!! 안양쪽에 잠시 들렀다가 아우님..

냉면육수의 비밀..착한식당 보다 솔직한 식당 송추면옥[일산 탄현]-식당 바뀜

냉면육수의 비밀을 보고..경악을 금치못한 충격이.. 고기먹고 냉면을 먹지 않는..선주후면을 금하게 만들었다. 그래서 요즘 블친님들은 라면사리를 드시나보다.ㅋㅋ 평양식이니 함흥식이니 칙냉면이니 메밀이니 최다.. 다시다를 포옥 고아서 육수를 만들었다니..그 배신감은 이루 말할 수..

강점례할머니 흑염소요리집엔 어떤 일이 있었던 것일까?[일산 풍산역]

본디 보신탕..즉 개장국을 좋아하다보니.. 꼭 삼복이 아니더라도 가끔 먹는 애용식이다. 반려동물을 키우는 사람들이나 특별한 이유가 있어서.. 먹지 않는 사람들에겐 혐오식품으로 되어있지만.. 조상대대로..오래전부터 식용으로 먹어온 음식을.. 태생도 제대로 모르는..외국 잡종 똥개를..

너 이름이 뭐니? 두번 삶아 깨끗한 형제眞족발[성내동]-폐업

일주일정도 되는 시간동안 무려 3번 족발을 먹다보니.. 이젠 보기만 해도 지겹다. 맛있는 것도 자꾸 먹으면 싫증도 나고.. 집밥도 아닌 바깥음식이다 보니 결국 입맛만 버리는 결과가 생긴다. 동네 족발집에서 두번을 이틀간격으로 먹었는데.. 그 뒷맛의 돼지냄새가 영..개운하지가 않았고...

이탈리아 전통피자는 몰라도 도쉐프(Do Chef)는 알아야한다.[논현역]

피자.. 기름범벅에 각종 토핑이 난무하고 30분이면 배달된다는 정크푸드의 대명사.. 마눌님과 처음 만났을때 먹었던 피자는 아직도 내 머리속에 남아있다. 이걸 왜 먹을까..ㅠㅠ 맛나게 먹는 마눌님을 보면서 억지로 웃으며 먹었던..ㅠㅠ 태어나 처음 먹은 피자가..하필 첫 만남의 음식이었..

의정부부대찌개거리엔 오뎅식당만 있다?[의정부 중앙역]

올초에 의정부로 앵벌이를 하게 되면서.. 기회가 되면 그 유명하다는 의정부 부대찌개를 맛봐야지..했다. 일산에서 철원을 수도 없이 다니면서..지나다니던 의정부.. 의정부엔 정녕 부대찌개집만 있을 것 같지만..ㅠㅠ 찾으려는 노력에 비해 감동스러운 집을 별로 찾지 못해 아쉽기만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