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는 요리중/맛있는 요리

바쁜아침 초간단 참치김치찌개

석스테파노 2011. 2. 24. 07:30

아..벌써 목요일입니다..

월요일만 시작되면 어째 바로 주말이 다가오는지..ㅋㅋ

10대때는 그리도 시간이 가지 않아..몸둘바를 모르더니..

60대 형님들이 그러데요.. 우리때 되면..시속 60킬로다..하시데요..

흠..

나이별로 스피드가 빨라지나봅니다..ㅠㅠ

 

이른 아침..후다닥 먹고 나와야하는 셀러리맨..

간단한 반찬에 먹고 나와도 되겠지만..

그래도 찌개는 하나 있어야하지요..

루치아가 김치찌개를 먹고 싶다기에..

참치김치찌개를 끓여봤습니다..

 

 

 

이른아침에 해먹어도 되겠더군요..

김치를 이용하니 딴 양념도 필요없고..

전날 육수만 해놓으면 굿이겠습니다..ㅎㅎ

 

 

 

냄비에 김치 적당한 크기로 쓸어서 놓고요..

그 위에 기름뺀 참치 한캔 따서 올려놓습니다..

 

 

 

중불로 끓이면 국물이 생기는데요..

간을 보고 적당한 양의 육수를 부어줍니다..

 

 

 

요기에 두부 송송..

주로 깍뚝두부가 어울리겠지요...

팔팔 끓어오르면 완성입니다..

참..참치에서 나오는 기름은 살짝 걷어냈고요..

 

 

 

초간단 참치 김치찌개..쉽습니다..

그러나 그 맛은 칼칼한 참치와 김치가 어울어진 찌개..

뭐..김치찌개 맛이죠..ㅎㅎ

이렇게 저녁으로 김치찌개를 먹었는데요..

아침에도 간단하게 할 수 있겠습니다..

 

 

 

이쁜 루치아..두공기를 냉큼 비워버립니다..

매운 김치찌개도 넘 잘먹어서..

식성은 어찌 아빠를 빼다 박았는지..ㅋㅋ

 

 

 

루치아의 매력 뽀인트..

짙은 눈섭과..

긴 속눈섭되겠습니다..ㅎㅎ

 

 

행복한 아침 되셨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