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과 함께하는 캠핑..
제작년에 처음으로 텐트를 치고 병지방계곡에 간적이 있었지요.
삼일밖에 되지 않는 휴가를 어떻게 보낼까 궁리하다..
오토캠핑이란 아이콘에 필을 받아 가기로 합니다.
다행히 한탄강오토캠핑장에 자리가 있어 예약하고..
뭘 먹을 것인가에 고민을 합니다..
놀러가는것=먹는것..ㅋㅋㅋ
현지에서 하기 귀찮은것을 뽑아보니..
육수와 불고기 양념이더군요..
2
2리터 생수통에 담아갈 육수를 준비합니다..
다시마와 대파 양파 멸치 파뿌리 건고추 넣고..
팍팍 끓여줍니다..
그냥 맹물로 할 수도 있지만..이넘의 혀가 간사해서..
이젠 육수아니면 ㅋㅋㅋ
그다음에 한끼를 해결할 불고기를 준비합니다..
팽이버섯 찢어넣고..
양파와 당근을 채쳐넣습니다..
그냥은 절대루 먹지 않는 야채들..
고기와 함께 섞으면 안먹을 수가 없지요..ㅋㅋ
고추장 두 큰술 넣고 다진마늘과 파송송..
매실액기스와 다진깨..참기름으로 양념을 합니다..
통후추가 떨어져서..후추가루를 못넣었네요..
파는 후추가루를 먹지 않다보니..ㅋㅋ
식힌 육수는 2리터 통에 가득담아 냉동실로 직행..
불고기 양념은 통에 담아 냉장로고 들어갑니다..
삼다수 생수 6개를 꽝꽝얼려서..
옆집에서 빌린 아이스박스까지 두개에 나눠담아..
바리바리 싸서 갈겁니다..ㅋㅋ
아..땀난다..
더운 여름 놀러갈 음식을 준비하는 것도 땀이 납니다..
그래도 맛나게 먹거리를 준비하니 기분이 좋네요..
자..이젠 떠납니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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