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는 요리중/맛있는 요리

간단요리 김치국물 볶음밥

석스테파노 2010. 6. 28. 07:45

 토요일밤은 정말 아쉬움이 컷습니다.

수중전에서 혈전을 벌이며 열심히 싸운 태극 전사들이..

아깝게 졌지요..그래도 게임은 이겼습니다..점수만 졌구요..ㅋㅋ

잘 싸웠고..잘 했습니다..4년 뒤를 기대해봅니다..

공하나라로 세계가 하나가 되는 매력..

축구는 정말 못하지만..

보는것은 참 재미있습니다.

우루과이가 우승하길..ㅋㅋ

 

 

 

 

루치아가 보던 책에 나온 볶음밥..

김치국물볶음밥을 해달랍니다..

요즘 아이들 책에도 요리하는 내용이 나오네요..

김치국물을 먹겠다니 해줍니다..

 

 

 

 

감자 작은거 한개..물에 전분을 빼고..

건져서 놓습니다..

 

 

 

 

 

스텐웍을 처음 쓸때는 정말 짜증났지요..

쩍쩍 달라붙고..몇번을 버리기를 반복하고..ㅋㅋ

이젠 불조절에 익숙해져서 볶는데는 선수가 되었습니다..ㅋㅋ

감자와 당근을 올리브유로 볶아주고요..

 

 

 

 

부추와 양파도 넣어줍니다..

 

 

 

 

잘 볶아졌네요..

약간의 소금과 후추를 넣어주고요..

 

 

 

 

찬밥을 넣습니다..

스테파니아가 감기가 걸려서..

신통치가 않네요..발아현미도 못하고 있으니..ㅋㅋ

덕분에 흰쌀밥을 먹어봅니다..

 

 

 

 

 

밥도 같이 볶다가 김치국물을 넣어줍니다..

온갖 양념덩어리이니..별로 넣을게 없지요..

김치는 국물까지 버릴께 없습니다..

 

 

 

날치알 한덩이 넣어주고..

 

 

 

자 완성입니다..

옆에서 먹고 싶다고 성화네요.. 

 

 

 

 

계란후리아 하나 얹어서 줍니다..

 

 

 

 

맛있다고 하네요..

잘 먹어주니 고맙지요..

기침소리가 끊기지 않아 걱정이네요..

병원에 다녀와서 좀 나아지긴 했는데..

오뉴월에는 개도 감기에 않걸린다고 했더니..

개가 아니니까 걸렸지..그러네요..ㅋㅋㅋ

주말은 노력봉사로 얌전히 살아야겠습니다..

 

여적 한번도 그런적이 없었는데..

휴대폰이 어디갔는지..ㅋㅋ

그렇게 퍼먹고도 한번을 잃어버린적이 없었는데..흐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