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는 요리중/맛있는 요리

간단요리 김치찌게철판볶음밥

석스테파노 2010. 6. 21. 07:28

주말을 간만에 가족과 함께 보냈습니다..

사실 전주에 큰 죄?를 진 덕에..아주 조신하게 살았는데..

덕분에 분위기는 좋아져서 다행입니다..

역시나 가정의 행복이 최고입니다..ㅋㅋ

정신차리고 본분을 다해서..

우리집 즐겨찾기 매뉴..철판볶음밥을 합니다..

 

 

 

 

집이서 늘 잘해먹는 볶음밥...

남은 찌게로 간단하게 볶아주었습니다..

 

 

 

 

 

먹다 남은 김치찌게..

돼지고기도 적당히 들어있고..

김치도..ㅋㅋ

요기에 몇가지만 추가하면 볶음밥이 됩니다..

 

 

 

 

무쇠팬에 계란후라이 2개 해주시고..

 

 

 

 

 

역시나 아이들 잘 안먹는 야채..

버섯과 시골집에서 뜯어온 돈나물..미나리 

송송 쓸어놓습니다..

 

 

 

 

 

 김도 두장 구워서..

준배해주시고..

 

 

 

 

 

송송 쓸어놓은 야채와 김치찌게 남은걸

올리브유 살짝 넣어 볶아줍니다..

 

 

 

 

 

적당히 볶다가..

계란후라이 투척..

 

 

 

요기에 100% 발아현미밥..

물론 찬밥으로 남은거죠..

요걸 넣어줍니다..

 

 

 

 

구워놓았던 김을 부셔서..

뿌셔서 넣어주시면..들어갈 재료는 다 들어갔네요..

 

 

 

 

이젠 열심히 뒤쳑이며..

골고루 섞이게 하면 완성입니다..

마지막에 들기름 살짝..뿌려서 볶았습니다..

 

 

 

 

철판째로 상에 놓고..

앞접시에 바로 떠서 먹습니다..

설겆이도 줄이고..

반찬도 김치하나면 되고..

 

아침에 눈뜨고 일어들나서..

밥상에 앉습니다..

식구...같이 밥먹는..

참..식구라는 말이 좋습니다..

 

행복한 한주를 시작하니 또한 기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