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는 요리중/맛있는 요리

소담하게 말아 먹는 콩국수

석스테파노 2010. 6. 17. 08:03

날씨가 더워집니다..

더울때는 그져 시원한게 최고지요..

넘 찬것만 찾다간 탈도 날 수 있으니

적당하게..ㅋㅋ

집에서 직접 콩국을 만들어 콩국수를 해먹어봅니다..

 

 

 

시원한게 먹고 싶다고 하니..

스테파니아가 콩국수를 해줍니다..

역시 얻어먹는게 젤 편하고 맛있지요..ㅋㅋ  

  

 

 

 

우리밀 국수 삶아서 찬물에 비벼 물기빼서 그릇에 담고..

오이를 고명으로 얹습니다..

거기에 삶은계란 반개는 써비스.. 

 

 

 

 

 아침에 미리 끓여놓은 콩국..

냉장고에서 시원하게 담겨있다 나와주시고..

한그릇 가득 부어줍니다..

 

 

 

 

 

우리콩과 우리밀로 만든 국수..

정말 고소하고 맛납니다..

일반 가게에 밍밍한 콩국이랑은 비교할 수 없지요..

 

 

 

 

 김장김치 얹어봅니다..

면과 김치는 떨어질 수 없지요..

 

 

 

 

김치말이 콩국수로 변신해봅니다..

영양도 만점에..시원하고 게운하게

김치와 함께 먹는 콩국수..

아내의 대접에 제 입이 즐거워 집니다..

 

소담하게 담아 시원하게 먹는 콩국수..

올 여름의 별미로 자리잡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