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는 요리중/맛있는 요리

김치와 돈육 두루치기 간단안주

석스테파노 2010. 5. 29. 12:12

날씨가 점점 더워집니다..

반팔로 바꾼지는 오래되었는데..

거리의 사람들 옷들이 여름이 왔다는 것을 알려주네요..ㅋㅋ

시원한 여름이 기다려집니다..

조금 일찍 들어오는날..

옆집 형님네와 간단하게 한잔 하려고 두루치기를 준비합니다..

 

 

 

깨두부 1모, 돼지후지살 반근, 김장김치..느타리버섯

파약간 깨..고추가루..후추가루 약간 넣었습니다..

김장김치에 갖은 양념이 있으므로 더 들어갈게 없더군요..

 

 

 

 

올리브오일로 샤워시킨 팬에 김치를 볶습니다..

김치만 있어도 반찬걱정이 되지 않으니..

조상님과 고향엄마께 감사드립니다..ㅋㅋ

 

 

 

 돼지후지살 불고기용을 약간 잘게 썰어왔지요..

가장 싸고..기름이 적어 볶아먹기에 딱 좋습니다..

물론 삼겹살도 좋지만..비싸고..기름많고..ㅋㅋ

 

 

 

 

약간 매콤하게 하려고..

청량고추가루를 추가해 넣었습니다..

후추도 약간..

 

 

 

 

마지막에 느타리버섯과 파를 송송...쓸어 넣어줍니다..

 

 

 

 

넓은 접시에..

두부썰어 가장자리에 위치시키고..

가운데에다 두루치기를 담아냅니다..

모양 좀 내본다고 파를 살짝 얹어냈습니다..

간단하게 안주를 만들어

가쁜하게 한잔합니다..

역시..김치와 돼지고기는 찰떡궁합입니다..

거기에 두부를 얹으니 배부르고 맛나고..

가끔 해먹어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