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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치찌게]칼바람 겨울저녁 반찬과 안주를 동시에

석스테파노 2010. 1. 16. 17:15

칼바람 부는 날..저녁으로 김치찌게가 어울리죠..

묵은지가 있어..스텐솥에 넣어줍니다..  

 

 

 

 

 

 

김치가 맛있으니..특별한 양념도 필요없고..

준비된 육수가 없으면 걍 물을 부어도 되지요..

다진마늘 한조각만 넣었습니다.

 

 

 

 

 

 

 

 

김치가 어느정도 익었을때..고기를 넣고 끓이다가 두부를 넣어줍니다.

뜨끈한 찌게국물과 함께..

밥반찬도 되고 안주도 되는..

조상께 늘 감사드리는 김치..

행복한 음식입니다.

 

 

 

 

 

 

 

루막내 루치아가 먹고 싶다고 해서..

급하게 끓인 김치찌게..

한솥을 한끼로 다 해치우네요..ㅋㅋ 

 

 

 

 

 

 

  

요건..된장과 청국장 넣어  끓이다가..

다 익었으면..

먹을때..

생 청국장을 넣어서 먹어봤습니다.

무늬는 김치찌게인데..

맛은 청국장이었던..

이것도 별미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