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웃친구가 캐나다를 간답니다.
영어선생인데..
캐나다에 일자리가 생겨서..
아마도 나중엔 가족도 데리고 나갈예정이더군요.
열심히 사는 친구에게
박수를 보냅니다..
그래서..
송별회한다기에 갔습니다.
마트표 홍어.. 더 삭혔으면 하는 아쉬움..ㅋㅋ
석관동 홍어가 생각나네요..
정말 맛있는데..
일단 막걸리 한잔 하며 다른 부부를 기다립니다.
스테파니아가 준비해간 과메기..
껍질은 제가 벗겨서..기름종이에 둘둘말아..
기름을 뺏습니다..
아주 환장할 정도로 좋아하진 않고..
그냥 먹습니다..
삼합을 하려고 했나본디....
넘 삶아서..ㅋㅋ
그래도 맛있게 먹습니다.
묵은김치가 있어야 제맛..
2년 묵었다는데..
김치냉장고가 좋아서인지..묵은맛보단..
싱싱하더란..ㅋㅋ
요즘 막걸리가 대세지요..
장인이 막거리를 좋아하셔서..
같이 마시다보니..저도 맛이들어..
잘먹게 되었지요..
학생때..머리아파서 아주 싫어했는데..
국순당에서도 막걸리가 나오네요..
백세주나 만들지..
샐러드와 버섯전..오징어 볶음까지..
맛있게 먹고 왔습니다..
네부부가 모여..수다를 떨다보니..새벽..헉..
간만에 담날..지각을 했네요..
메일을 보니 잘 있나봅니다..
미카엘..
건강하게 잘 지내..
'아빠는 요리중 > 맛있는 요리' 카테고리의 다른 글
[김치비빔국수]차가운 겨울.. 한끼의 행복 (0) | 2009.12.31 |
---|---|
[주먹밥]여행시 간편이동식 도시락 (0) | 2009.12.26 |
[김치찜]보쌈육과 묵은김치의 사랑... (0) | 2009.12.15 |
[주먹밥]애들과 함께 만들어 더 행복한.. (0) | 2009.08.06 |
[비빔국수]비벼보자 우리밀 국수.. (0) | 2009.08.0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