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 노는 방/나의 이야기

행복한 선물..

석스테파노 2010. 12. 6. 07:31

 

이웃님들 블로그를 다녀보면..주고 받는 선물이 참 부러웠습니다..ㅎㅎ

가는게 있어야 오는게 있는 법인데..하는 일이 건설이다보니..

뭐 드릴 선물꺼리가 궁색합니다..ㅋㅋ

그러니 받는게 더 미안하지요..

 

 

 

 

며칠전 날아든 등기봉투..

이웃인 유스티나 자매님이 수술 후 퇴원해서..

힘드실텐데..수세미를 직접 짜서 보내주셨습니다..

에고..넘 감사합니다..

그져 아웅다웅 사는게 이뻐게 봐주셔서..늘 감사했는데..

선물까지..스테파니아한테 자랑거리가 하나 생겼지뭡니까..ㅎㅎ

 

 

 

짜잔!..개봉...

애들쓰라고 펜까지 챙겨서 보내주셨네요..ㅎㅎ

먼저 맘에 드는거 잡는다고 한바탕 난리가 벌어졌습니다..

수세미나 너무 이뻐서 설겆이 할때 쓰기가 아까워서 어쩌나 싶습니다..

김장김치로 만두만들어 드려야겠습니다..

행복은 늘 가까이에 있네요..

좋은 선물 감사드리고..

늘 건강하시길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