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전초밥..
아이들이 너무나 좋아하는 매뉴입니다..
그러나..단가가 너무 비싸서..ㅋㅋ
애비능력에 맞추어..직접해주기로 합니다..
구색을 맞춰보려고..마트에 회코너를 두리번 거려보니..
광어도 도미도..장난이 아닙니다..
냉동코너에 가니 냉동참치 두덩어리가 만원이 조금 안되네요..
오케이...
냉장실에서 키친타올로 싸서 해동을 시킵니다..
그리 바싼부위는 아니지만..참치는 참치니까..ㅋㅋ
훈제연어는 스테파니아가 가져온다고..하고..
막내딸 루치아는 연어를 싫어해서..참치로만 해줍니다..
두넘의 식성이 다른게 참..
일단 포를 떠놓습니다..
사시미칼이 아니지만..그런대로..ㅋㅋ
밥통에서 밥을 꺼내..
들기름과 간장으로 살짝 간을하고..
김에 한번 싸서 얹어줍니다..
회저초밥집의 럭셔리한 초밥은 아니지만..
맛있다고 잘 먹어줍니다..아흐..
내딸이지만 너무 이쁩니다..
애비 주머니사정도 이해해주고..ㅋㅋ
하나씩 손에 쥐어서 먹습니다..
한덩어리를 거의 다 먹네요..허걱...
더해달라고..
아예 밥통에서 밥을 퍼옵니다..ㅋㅋㅋ
입에 맞나보네요..
한절음 한절음...먹어갑니다..
비록 회전초밥집의 맛난 초밥은 아니지만..
아빠가 만들어준 식초도 안들어간 초밥을 잘 먹어주네요..
담엔...좋아하는 계란말이 초밥도 만들어야겠습니다..
작년에도 함 해주었는데..올해는 한번도 못해줬네요..
날씨도 쌀쌀해서..
초밥해먹기 좋지요..그넘의 광어만 좀 싸졌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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