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절의 가장 큰 기쁨은..
맛난 음식을 풍족하게 먹는다....입니다..물론 싸오는 것도 잊지 않지요..ㅋㅋ
몇일동안 반찬 걱정을 하지 않아도 됩니다.
그런데 더 행복한것은..
요걸로 잡탕찌개를 끓이면 아주 맛나다는 겁니다..
무리한 음식을 하는 것도 아니고..
적당히 나눠줄 음식의 양을 게산해서..
명절 음식을 만드는 엄마 덕에..
몇일은 풍족하게 먹을 음식을 얻어둡니다..
그러나 풍족하면 그 맛과..아쉬움을 잊는법..
배부르다고..느끼하다고 멀리해서..
냉동식에 자리를 차지하게 되지요..
이땐..정말 결심이 필요합니다..
소갈비와..생선, 녹두전, 버섯...두부..잡채..나물까지..
골고루 넣어서 끓여 먹는 잡탕지깨엔..
어느 나라에도 볼 수 없는 매력이 있습니다..
멸치다시마육수로 살짝 맛을내고..된장 살짝 풀고..
갈비 몇절음 넣고..나물과 생선전, 호박전과 두부, 잡채를 넣고
끓여주면..잡탕찌개 완성..
이렇게 며칠만 먹으면 바로 살이 찐다는..ㅋㅋ
안주와 반찬이 동시에 해결됩니다..ㅎㅎ
참 행복합니다..
명절 음식을 온 가족이 모여서도 먹고..
떨어져서도 먹으며 그때를 회상할 수 있음에..
설과 추석은 영원한 고향입니다..
'아빠는 요리중 > 맛있는 요리' 카테고리의 다른 글
간단안주 연어날치알쌈 (0) | 2010.10.07 |
---|---|
간단요리 잡탕 오므라이스 (0) | 2010.10.05 |
야채파동..비상반찬 감자볶음 (0) | 2010.10.01 |
김치찌개, 돈육과 야채와 함께 (0) | 2010.09.18 |
포항 물회 한그릇 드이소~마.. (0) | 2010.09.1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