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는 요리중/맛있는 요리

시원한 김치말이 국수..

석스테파노 2010. 4. 27. 07:59

 세상에 가장 큰 복은..

평생을 같이 할 수 있는 반려자를 만난겁니다..

부모님도..두분이 만나셨으니..제가 있듯이..

물론..

인간적으로는 이해가 되지 않지만..

성령으로 잉태하시어 나신분도 계시지요..ㅋㅋ

 

 

 

제 반쪽..스테파니아가 해주는 김치말이 국수는 예술입니다..

이웃인 엘리아님은 꽃으로 예술을 하시지만..ㅎㅎ

부모님께 감사합니다..

맛있는 김치를 담궈주시니..

 

 

 

 

 면은 절친동생이 사다준 면..

의정부 어디에 있는 곳인데..

참 맛있네요..

중요한건..면발을 아주 맛있게 삶아주는 스테파니아의 손맛입니다..

 

 

 

 

아..한절음 먹어봅니다..

요리찍어보고..

저리 찍어봐도..

맛은 변하지 않습니다...

 

 

 

 

 

한그릇..시원하게 비우고 나면..

세상이 다 밝아보입니다..

금강산도 식후경이라고..

배부르고 등따시면..암 생각이없지요..

행복한 휴일에 더 기쁨이 배가 되는것..

사랑하는 아내가 해주는 요리에 더 배가 됩니다..

 

이 행복감..

어찌 말로..글로..사진으로는 표현 못합니다..

 

늘 평화가 가득하시길..

그래도..이 국수는 우리 가족만 먹을 수 있지요..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