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넘이..만들어준 스텐팬..
대형사이즈라...놀러가서 훌륭한 도구가 됩니다..
시험삼아..계란후라이를 해봅니다..
스텐팬은 코팅팬과는 달리..불조절을 잘해야 눌어붙지 않습니다..
뭐..눌어붙어도..물에 푹 담궈두거나..소다로 닦으면 깨끗해집니다..
처음엔 계란후라이도 쩍...붙어서리..
고생 많이했었지요..
요리할때 자주 쓰던 스텐웍이 애물단지였는데..
이젠 아주 편안하게 씁니다..
역시..짭밥이 무섭습니다..ㅋㅋ
요넘입니다..
네식구가 캠핑가서..고기도 구워먹구..
볶음밥도 해벅고..전골도 해먹고..
야외용으로 만들었습니다..
물론 전 도면만 그렸고..친구넘이 만들어줬지요..
숯불구이도 맛있긴 합니다만..
불피우랴.. 기름떨어져서 그을음 올라와 냄새나고..
뒷정리하려면..ㅋㅋ
그래서..가쁜하게 스텐판으로 바꿨습니다..
기울이면 기름도 쫘악..
볼트로 막고..김치에 밥볶아 먹어도 되고...
스텐팬은 예열을 해서 전체적으로 뜨거워지면..
불을 아주아주 약하게 줄이고..
올리브유를 둘러..전체적으로 잘 입혀주면 붙지 않습니다.
센불엔 ㅋㅋㅋ 각오해야지요..
계란후라이를 해서..
이리밀고 저리밀어도..바닥은 깨끗합니다..
젤 쉬운게 계란후라이지요..
반찬도 되고..안주도 되는..계란..
수제 스텐팬 길들이기로 후라이를 해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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