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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한 참치 정식

석스테파노 2010. 4. 9. 23:30

 전 어떤 회보다도..참치를 좋아합니다..

문제는 쩐이 문제지요..ㅎㅎ

방어나 히라스도 맛있지만..

적당하게 해동된 참치가 더 좋습니다..

간만에 절친아우가 사무실에 놀러온다기에..

점심을 먹으러 갑니다..

식성이 비슷해서..서로 가리는게 없지요..

점심매뉴로 참치정식을 추천해봅니다..

 

 

 

심심한 죽이 나옵니다..

너무 묽어서리..쬐끔..

작년부터 가게를 내놓았다는데..나가지를 않는다네요..

아직 평내동은 활발한 상가가 아니거든요..

 

 

 

 

 밥만 말아넣으면 회덮밥이 되는 무침...

메인전에 먹어줍니다.

 

 

 

 

 드레싱 얹은 셀러드..

양상치가 아삭아삭합니다..

 

 

소담하게 담아내놓은 정식..참치..

같은 건물이라고..쥔장이 좀 신경을 써준것 같습니다..

1만3천원으론 착하게 보입니다..

 

 

 

 

 

 

 

 

탱탱한 살들이..아주 부드럽습니다.

부위도 골고루 주셨나봅니다..

둘이 아주 적당하게 잘 먹었습니다..

 

 

 

 

 초밥은 곁다리로 기대하지 않고 먹어줍니다...

전문초밥집도 아닌데..많은 것을 기대하면 손해죠..ㅎㅎ

정식이라고 여러가지를 주네요..

 

 

 

 

 기름이 상당히 많은 생선인데..그래서 기름치인지...ㅋㅋ

요거 두번 시켜먹었습니다..

참치로 속여팔기도 한다는데..너무 작아보이네요..

더 큰 것도 있나봅니다..

 

 

 

 배부르다는데..기어이 내놓은 알밥..

사실 이것 까지 먹으면 너무 과식이라..

그렇다고 내준것을 안먹기도 ...

조금 먹어봅니다..

 

 

 알알이 탱탱하게 발알들과 어우러져서..

한입에 넣으면 톡톡 터져줍니다..

맛난 점심을 함께한 절친아우와..

행복한 시간을 가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