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보신의 계절은 여름입니다..
그래서 삼계닭과 멍멍이들이 수난시대가 되지요..
동물보호에 힘쓰는 분들은 기겁을 하겠지만..
매일은 아니더라도..영양탕을 좋아합니다..
물론..저희 가족 모두지요..ㅋㅋ
못드시는 분들은 패쓰를 권유합니다..
봄이라고는 하지만..
눈이 펑펑 쏟아지는 날은 겨울이 따로 없습니다..
참으로 이해못하는 날씨입니다..
쌀쌀한 날에..
절친 지인들과 뜨끈한 국물로 시작해봅니다.
살짝 익은 겉절이...
양념장입니다..
깍두기와 야채..
밑반찬은 간단합니다..
사실 영양탕에 반찬은 많지 않아도 되지요..
빠지면 눈물나는 소주...
늘 이슬이만 이뻐하다가..언젠가 처음으로 바꿨지요..
아마도 효리때문이지도..ㅋㅋ
사실 그넘이아 저넘이나 맛은 다 거기서 거기지요..
거르던 흔들던...소주가 양주되는건 아니니까요..
수육이 푸짐하게 나옵니다..
갈비살과 함께 나왔는데..역시나..들이대는 카메라를
넘 의식하셨는지..전에 못보던 양입니다..ㅋㅋ
넷이서 정말 푸짐하게 먹었습니다..
마지막엔 서비스 국물에다 탕하나 추가해서
먹어줍니다..
배터지게 먹고..2차로 앞집으로 자리를 옮겼지요..
주당들이 모이니..쌓여가는 술병에..
긴 겨울밤이 짧아집니다..
서울산업대 월곡역 근처에 있구요..
식당안에 커다란 프랭카드가 있습니다..
대단한 쥔장입니다..ㅋㅋ
전골이나 탕은 비슷한데..
수육은 조금만 더 삶았으면 좋겠다 싶습니다..
02)977-1870 시골보신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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