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 노는 방/나의 이야기

행복한 신의 물방울

석스테파노 2010. 3. 12. 08:45

더이상 수입하지 않는다는 아르젠토..

절친아우가..선물해준 신의 물방울..

세상을 살아가면서..

행복을 느끼는 여러가지 일들중에..

선물 또한 그 한가지일거다..

그러나..

그 선물 자체보다..

그 선물을 선물하는 그 마음이다..

아껴두고..아껴두고..

예전 같았으면 바로 없어졌을..와인..

받은지 한두달 된 것 같은데..

아까워서 못먹고 있다..

다 마셔버리면..그 마음을 혹이나 잊어버릴까..ㅎㅎ

아주아주..기념을 할 날이나..

기쁜날에..

음미하며 마셔야겠다..

고맙고..

행복하고..

마음 든든함..

이것이 행복아닐까..

이 험하다는 세상을 살면서..

사랑은 받는 것이 아니라는...

아주 쉬운 진리를 마음속에 새겨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