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이먹다 둘이죽어도 좋아 책임못지는 와인간장게장 봄꽃 벗꽃이 난리를 치던 어느날.. 지인이 들고온 수산물에 행복한 낮술을 즐기게 되었는데.. 두박스 중 한박스에 들었던게 꽃게다. 그것도 순전히 암컷으로.. 볼것도 없이 바로 간장게장을 담궈야하는데.. 일전에 한번 해봤을때 아쉬웠던 기억을 마구마구 되살려 본다. 실패는 성공의 엄.. 아빠는 요리중/맛있는 요리 2012.05.09
집들이 요리와 와인들.. 막내 여동생이 이사를 해서.. 집들이를 한단다..ㅋㅋ 참 오랫만에 온 가족이 모였는데.. 음식을 잘하는 막내.. 기대가 된다... 기본 상차림이 나오고... 밀전병... 요건 어째 만든게 아니고 구입한 것 같다는.. 매콤한 겨자소스로 잘 무쳐냈다.. 젤 맛있었던 연어샐러드... 뒤에 살짝 보이는 잡채.. 오늘의 하.. 혼자 노는 방/나의 이야기 2011.07.22
강남역 1번출구 마노 디 쉐프[강남역] 부부모임이 있어서 강남에 나갑니다.. 강남은 참 먹을 곳이 많지요.. 물론 그만큼의 객단가는 높고요.. 하도 맛있다고 해서.. 이탈이안 요리라면 사족을 못쓰시는 아내님 모시고.. 가봅니다. 술안주로 가끔 아내가 해주시는 토마토와 치즈.. 여기서 먹으니 그 값이 후덜덜..ㅋㅋ 매뉴판 안봤.. 맛집여행/동네방네먹거리 2010.07.24
와인엔 웃고 참치엔 울다 참치를 먹으러 매나아처럼 많은 곳을 다니지는 못했지만.. 나름 기대를 하고 가는 곳이 있지요.. 본점이 좀 외진곳에 있긴 했어도.. 그 맛에 반했던 곳을.. 몇년 동안 분점을 냈다고 해서 못가봤는데.. 좋은 인연으로 함 가봤습니다.. 역시..첫사랑은 그냥 가슴에 뭍어두는 것이 더 아름답다는 것을.. 먹거.. 맛집여행/동네방네먹거리 2010.06.04
[양재동]와인과 대게..셀프수산 영덕대게는 너무 비싸 먹어본적도 없고.. 꽃게도 맘껏 먹은 기억이 없네요.. 일단 손으로 까서 먹는 것을 싫어하다보니..ㅋㅋ 그런데.. 절친아우가 셀프식당을 찾아냈는데.. 술을 가져가서 먹을 수 있다는 식당이 있다 했는데.. 거길 가자고 전화가 오네요.. 외국산 대게 두마리가 올라옵니다.. 셀프라고.. 맛집여행/동네방네먹거리 2010.06.03
전복 버터구이 십년전만 하더라도.. 전복은 참 귀한 해산물이었지요.. 비싸기도 비쌌고.. 소고기보다 비싼 음식은 쳐다보지도 못했는데.. 양식이 유통되면서 그럭저럭 먹게 된.. 전복.. 스테파니아가 웬일로 전복을 주문했네요.. 집에선 저만 좋아하고.. 애들은 별로.. 그래서..버터구이를 해주었습니다.. 수저넣어 전복.. 아빠는 요리중/맛있는 요리 2010.05.06
안심하고 먹는 와인안심스테이크 절친아우가 몇병 남아있지 않은 귀한 와인을 선물했었지요.. 이 귀한 것을 어케 먹나하다가.. 큰 맘 먹고 손님잔치에 병을 열었습니다.. 와인 몇병 먹는 것 쯤..암것두 아닌때도 있었지만.. 역시나 사람은 귀한줄 알아야 철이드나봅니다. 그래도..지금이 더 행복합니다.. 제 자신에게 변화도 많았지만.. .. 아빠는 요리중/맛있는 요리 2010.04.18
와인과 허브향을 생돈갈비에게로 동네 뭔 마트가 생기면서.. 홍보를 위해 가격을 팍팍 내려 판다는 전단지를 입수했습니다..ㅋㅋ 평상시 잘 들르지 않는 마트지만.. 디모테오가 양념갈비를 먹고 싶다기에.. 부지런히 나가서..장을 봐왔습니다.. 역시나 착한 가격으로.. 녹차를 억였다는 돼지생갈비를 사왔습니다.. 물론 먹고 싶다는 양.. 아빠는 요리중/맛있는 요리 2010.03.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