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색 잡채] 여덟가지 재료로 만든 잔치요리...팔색잡채 [볶음요리/명절요리/잔치요리] 9월은 이땅의 주부님들이 가장 피하고 싶은 명절 중의 하나인 추석이 있었다. 요즘이야 옛날 시어머니들이 있겠냐 싶지만..존재감 하나로 받는 스트레스는 어쩔 수 없는 물과 기름과 같은가보다.ㅠㅠ 결혼 초기에 대가족으로 모여 살았을때는 아무런 문제가 없는 것으로 착각했다. 그져 .. 아빠는 요리중/맛있는 요리 2013.09.30
무항생제 우리돼지로 속을 찰지게 채운 찰진순대..순대볶음이 예술이여! 먹거리에 고민이 많아지는 장마철.. 늘 해먹는 찌개도 귀찮아지는게 역시 에어컨이 있어야겠다.ㅠㅠ 어여 돈을 벌어서리 김연아 에어컨을 빵빵하게 틀고 사는 날까지 열심히 땀흘리며 요리해야겠다는..불끈 결심이 선다.ㅋㅋㅋ 7월 행복중심생협연합회에서 서포터즈로 보내준 찰진순대... 아빠는 요리중/맛있는 요리 2013.07.05
낙지대가리를 품은 아귀탕..그 시원함이란 아귀는 불교에서 늘 굶주리는 귀신이다. 탐욕이 커서 죄를 많이 지은 자가 결국 사람으로 태어나지 못하고 입과 배가 크지만 그 목은 바늘구멍처럼 작아서 늘 배고픈 고통을 겪는 아귀로 태어난다.. 윤회설인 불교와 달리 부활을 믿는 카톨릭에선 연옥을 떠도는 영혼이겠다. 생긴것도 무.. 아빠는 요리중/맛있는 요리 2013.05.27
바쁜 아침에 간편하게 만드는 옹기두부계란탕 5월의 연한 연두빛을 참 좋아한다. 4월중순부터 솓아나는 작은 잎새들이 보여주는 자연색은 어떤 물감으로도 표현하지 못할 것 같은 새로움을 주기에 정열적인 빨강보다 오히려 부드러운 그 연두빛을 사랑하게 되었다. 나이를 조금씩..아주 쬐끔식 먹어가면서 식성도 취향도 취미도 .. 아빠는 요리중/맛있는 요리 2013.05.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