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악 델피노는 나름 야심차게 준비를 한 느낌이다..
미시령 터널을 넘자마자 위치한 지리적 특성으로..
뭔가 숙박객들의 재미거리와 볼거리를 주고 싶어..
조현서 기획전을 열고 있었는데..
이미 끝났겠다..ㅠㅠ
그런데..정말 특이한 것은..
재봉틀과 붓이라는..
그래서 더 실감이 나는 미술작품으로 탄생했나본다..
살짝 무섭기도..ㅎㅎ
아마도 이 공간은 여러 미술작가의 볼거리를 제공하는 공간으로
자리잡겠다.
정말 한땀한땀..정성이 얼마나 들었을까..
화폭에 붓으로만 그린게 아닌..
그림만 그려진 작품보다..너무도 힘이 들었겠다..
저..관중들 속에..오히려 내 모습이 보인다는..
살짝 작은 공간이 다쉽기는 하지만..
통유리를 통해 볼 수도 있게 해준게 더 좋다..
특징적인 표현이라고도 할 수 있지만..
역시나 그 속엔 기계가 아닌 사람의 표현이 있다..
통하지 않는 대화..
통하지 않는 작품..
통하지 않는 여행..보다..
통할 수 있는 힐링의 길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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