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는 요리중/맛있는 요리

[아이들과]야채볶음과 크림스파게티를 동시에

석스테파노 2010. 2. 1. 10:38

 길게만 느껴졌던 아이들 겨울방학도..

거의 끝나가네요..

여행이라도 함께 다녀올걸..아쉽기도 하지만..

함께 요리를 해봅니다.

 

 

 

 

 

디모테오와 루치아가 열심히..새우 똥을 뺍니다..ㅋㅋ

시범을 보여주니..잘 따라합니다..

스파게티에 들어갈 새우..

 

 

 

 

 

 

양은 별로 안되지만..3천원이 넘는 금액..헐

담엔 냉동새우를 사다 먹어야겠습니다.

생은 너무 비싸서리..ㅎㅎ

 

 

 

 

 

 

디모테오가 필러로 당근을 손실합니다.

첨하는 솜씨가 아니네요..ㅎㅎ

아빠닮아서..잘하는거겠지요..ㅋㅋ

여러가지 도와주는 아이들과 함께 만들어봅니다. 

 

 

 

 

 

 

준비한 재료는 애들 싫어하는 양배추 피망 당근 양파..버섯..등

재료는 동일한데..결과물은 완전히 다른 요리를 합니다.

동시에 두가지 하기..ㅋㅋ

 

 

 

 

 

 

두개의 스텐볼에..재료를 썰어서 넣습니다.

볶음용은 좀 길게 썰어서..

 

 

 

 

 

 

 스파게티용 볼에는 잘게 썰어서 놓고요..

야채로만 하면 애들이 손을 대지 않을거라..

미끼용 햄과 베이컨을 넣어줄겁니다. 

 

 

 

 

 

 

 베이컨은 끓는 물에 데쳐서 발색제등 첨가제를 빼주고요..

어묵과 햄은 생협거라 그냥 씁니다.

네모로 자른 어묵은 다른 용도로 쓸겁니다.

 

 

 

 

 

 

스텐팬을 예열하고..올리브유를 둘러줍니다..

코팅이 없어서..안심하고 쓰지요..

 

 

 

 

 

 

 

  

  

 당근부터 볶다가..햄과 베이컨..야채 순으로 넣습니다.

햄과 베이컨을 먹기 위해선..

야채를 아니먹울 수 없도록..ㅋㅋ

 

 

 

 

 

 

 마지막에 강황을 살짝 뿌려주면..카레색이 되네요..

한가지 반찬이 완성되었고...

유리용기에 담아 한김 날리고..냉장고에 넣을겁니다.

 

 

 

 

 

 

  야채볶음을 했던 팬에..버터를 넣습니다.

팬을 닦을까 하다가..뭐 어차피 같은 재료인데..ㅋㅋ

 

 

 

 

 

 

  

 

 

 

  당근부터 볶다가..야채, 햄 베이컨 새우 순으로 넣습니다.

거의 다 볶아질때..화구를 옮겨줍니다.

 

 

 

 

 

 

  센불에 물을 올리고..스텐팬엔 우유를 넣습니다.

얼추 비슷하게 시간을 맞춥니다..

스파게티 소스와 면이 삶아지는 시간..

 

 

 

 

 

 

  남았던 올리브유가 크림소스에 뜨네요..ㅋㅋ

귀차니즘으로..이쁜 색이 나오지 못했네요..

치즈 5장 넣어주고요..

살짝 간을 보니..소금은 넣지 않아도 될 것 같습니다.

 

 

 

 

 

 

 스파게티면을 부채살 권법으로 넣어주고..

8분을 끓여주다가..면을 끊어보니 얼추 익어서..

소스팬에 넣고 한번 끓여줍니다.

 

 

 

 

 

 

  대접에 담아 한그릇씩 줍니다.

야채와 햄과 베이컨 새우까지..

짬뽕스파게티가 되었습니다.ㅋㅋ 

 

 

 

 

 

 

 

  잘 먹어주니 이쁩니다..

건강하게 잘 크렴..

너희 들이 있어 행복하단다..

 

오늘은 같은 재료로 반찬과 식사를 해결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