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 노는 방/나의 이야기

[아바타]재미있게 본 SF 영화..

석스테파노 2010. 1. 19. 18:47

 

작년부터 흥행에 성공하고 있는 아바타..

인터넷에서의 아바타를..

우주공간이라는 미래의 환경속에 기가 막힌 설정이다.

줄거리는 검색하면 다 알겠고..ㅋㅋ

 

재미있어봐야 얼마나일까..하며..

두 아이들을 데리고 영화관을 찾았다..

조조..할인.. 간만에..ㅋㅋ

 

가까스로 시간에 맞추어

예매한 표를 받고..

좌석에 앉아

화려한 영상을 감상한다..

 

실제와 혼돈을 할 정도의

현란한...CG..

설정이 참으로 현실과 비슷한 면이 있다.

빼앗으려는 자와 지키려는 자..

 

왜..용산참사와..4대강이 생각이 날까..

밀어붙이면..어디로 가라고..

 

주인공처럼 영과 소통하여..

큰 힘을 얻을 수도 없고..

 

자본사회에서 돈을 끌어모으기 위해서는..

아이디어와 자본이 기술로 집약되어..

결국 산업으로 결말을 진다..

 

영화는 영화일뿐..

그럴뿐인데..

 

연상짓지 말자..

 

재미있게 보고 나왔는데..

아이들은 3D가 별로였단다..

특별한 입체감을 느끼지 못했다는 이야기..

역시 보는 시각의 차이가 있다..ㅎㅎ

난 참으로 현실감 있게 느꼈는데..

 

단..영화관 들어가기전 화장실에 다녀와야 한다.

상영시간이 너무 길어서..

아주 죽는 줄 알았다..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