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인의 맛을 잘 모르지만..
그 분위기와 가끔 입에 맞는 와인이 있을때..
같이하는 사람과의 분위기와 어우러지면..
참으로 행복해 집니다..
더욱이 스테파니아와 함께 하니..
더 좋지요..
전에 친구들과 함께 와본곳..
정발산 WITH WINE입니다..
정말 좋아하는..몬테스알파꺼버네쇼비뇽
요놈을 마시러 왔습니다..
일산 메인에서 약간 떨어진 곳에 자리를 해서..
잘 몰랐었는데..
엄청난 양의 와인바..
치즈 안주와 곁들여 시켜먹습니다.
갖은 치즈와..
아기자기한 안주가 좋습니다.
여러가지 사는 이야기..요즘 이야기..
조금은 힘들어질거라는 이야기..
속에 있는 이야기를 나눕니다..
참 행복합니다.
타오르는 촛불에..분위기가 좋네요..
주변을 둘러보니..
중년..젊은이들..다양합니다.
그만큼 수준이 높아졌다는..
앞으로 자주 올 수 있는 곳은 아니지만..
한병과 안주.. 5만원 조금 넘네요..
특별한 날엔 오고 싶네요..
매혹적인 색..
막걸리는 푸근한 우유빛..와인은 유혹이 풍요로운 색..
만원넘는 와인은 잘 먹지 않습니다만..ㅋㅋ
요사이는 막걸리만 마시지요..
아..
막걸리 먹고 싶네..ㅋㅋ
밖엔 눈이 쌓여..겨울 분위기를 냅니다.
춥기도 추웠고..
눈도 많이 왔고..
겨울다운 겨울을 보내고 있습니다..
그래도..
봄은 어김없이 찾아오겠지요..
그런 겨울을 사랑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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