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쁜 아침에 간편하게 만드는 옹기두부계란탕 5월의 연한 연두빛을 참 좋아한다. 4월중순부터 솓아나는 작은 잎새들이 보여주는 자연색은 어떤 물감으로도 표현하지 못할 것 같은 새로움을 주기에 정열적인 빨강보다 오히려 부드러운 그 연두빛을 사랑하게 되었다. 나이를 조금씩..아주 쬐끔식 먹어가면서 식성도 취향도 취미도 .. 아빠는 요리중/맛있는 요리 2013.05.04
아내에게 버림받지 않으려면 남편이 곰국을 직접 끓여야 한다. 젊을때는 맘껏 아내를 팽개치고 나돌아다니다가.. 나이도 들고 힘이 떨어지면..아내는 기가 살아 그동안 참고 있던.. 스트레스를 맘껏 풀기위해 나돌아다닌다는..이야기.. 그래서 아내가 곰국을 끓이면 남편은 언제까지 놀다 오나.... 말도 못하고..질리도록 곰국을 먹는다는..ㅋㅋㅋ 그런 .. 아빠는 요리중/맛있는 요리 2012.10.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