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춘기 아들 여자친구가 다 남긴 아빠표 까르보나라 10대 두명의 자식을 둔 아빠로서.. 자식과 나누는 행복도 있지만..가끔은 서로의 마음을 이해하지 못해 힘겨루기와 포기와 접근과 회피와 회유와 온갖 정치판 같은... 술수까지 쓰게 되는게 요즈음이다.. 10대들의 사생활(데이비드 윌시, 곽윤정 옮김, 2011, 시공사)이란 책을 마눌님이 읽고 .. 아빠는 요리중/맛있는 요리 2012.06.01
가슴쓰린 팬 이야기... 요리를 시작한지 2년째가 되어갑니다.. 낚시를 좋아해서 대충 끓여먹는 찌개나 술안주 정도는 했었는데.. 거의 인스턴트에 약간 가미하는 정도였지요.. 본격적인 요리라고 하는 것은.. 인생의 쓴맛을 보고서야 시작되었습니다.. 절친인 이슬아빠님와 참 비슷한 경험이네요.. 졸업하기전에 취직한 직장.. 혼자 노는 방/나의 이야기 2011.02.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