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대에서 먹던 미역국이 생각나 끓였더니..우리식구들 반응이 ㅠㅠ 예전 울 아부지 세대의 군대에선 먹을 것이 귀했다고 한다. 늘 배가 고팠고..그러다 보니 기름을 훔쳐서 쌀과 바꿨던.. 무용담을 들을때도 있었다. 지금은 군사재판감이지만..ㅋㅋ 1987년 추석이 가까워지는 해에 입대했던 때는 쌀이 남아돌아서 취사장 안에 큰 대야에 수북히 담아 마음껏 .. 아빠는 요리중/맛있는 요리 2012.10.22